꼰대 NO! 인생 후반을 멋지게 사는 사람들의 비밀 노트

기사 요약글

인생 후반전을 행복하게 보내는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 그들의 비밀 노트를 공개한다.

기사 내용

 

 

나는 건강에 집착하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보다는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세상과 교류하고 싶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 자신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베풀어야 할까? 그리고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내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껴야 할까?’
_3장, '우리 몸은 시들어도' 중에서

 

“어떤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변화하고, 어떤 사람은 그대로 굳어버린다.”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마리 폰 에브너 에셴바흐(Marie von Ebner-Eschenbach)가 한 말이다. 그의 말처럼 누군가는 나이 들수록 멋지고 근사해지는 반면, 누군가는 날이 갈수록 불평이 늘고 노상 자기 이야기만 하고 쉴 틈 없이 남 욕을 하면서 낡아간다. 보통 전자를 워너비, 후자를 꼰대라고 부른다.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인생 후반전을 계획할 때 우리 모두는 하루하루 고인 물로 닳고 낡아갈 게 아니라 지혜롭게 흘러서 성숙해지는,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삶을 바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두가 그런 행운을 누리는 건 아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이 책은 바로 인생 후반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문화치료사(Cultural Therapist)’으로 유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이 평생 심리치료사로 활동하면서 얻은 성장에 대한 지침과 노년 여성의 다양한 관점을 인터뷰와 이야기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됐으며 각 부마다 나이 듦의 과정에서 필요한,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풀어냈다.

 

 

 

1부 ‘닥쳐올 거센 물살’ 편에서는 나이 들며 직면하는 문화적인 장애물, 그리고 시간의 흐름과 함께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아픈 가족에 대한 부양의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상실, 고독 등에 대해 다룬다. 노년에 닥칠 거센 물결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당황하지 않고 그 흐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부 ‘여행의 기술’ 편에서는 자기 자신 이해하기, 현명한 선택 내리기, 공동체 만들기, 자신의 이야기 만들어가기, 감사를 표현하기 등 거센 물살과 갖가지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방향감각을 잃지 않고 인생을 풍성하게 영위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준다.

 

3부 ‘배 위의 사람들’ 편에서는 소중한 관계를 어떻게 맺어나갈지, 그들과 무엇을 어떻게 나누며 인생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4부 '북극광’ 편에서는 인생 후반기에 접어들어서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찬란한 보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나이 듦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언제든 기쁨 가득한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즘이면 나이가 들어도 내 삶을 단단하고 품위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무엇보다 “행복은 선택이고 기술”이라는 메시지에 공감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투덜거리고, 우울해지며,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될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고인 물로 남을지 온전히 충족된 사람으로 성장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의 조언처럼 날마다 좋은 선택을 해서 인생 후반을 멋지게, 행복하게 보내보자.

 


기획 이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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