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편의점과 레스토랑의 합성어로 마치 식당처럼 손색없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편의점을 이르는 말이다. 편리하고 퀄리티도 좋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편의점 음식. 최근 온라인에서 가장 핫한 편의점 음식 6가지를 소개한다.

커피 마시는 척 떡볶이 먹기

탐앤탐스 떡볶이

SNS에서 몰래 먹는 떡볶이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탐앤탐스 떡볶이. 로고부터 폰트까지 실제 탐앤탐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테이크아웃 컵과 똑같다. 컵에 커피가 담긴 것처럼 보이지만 뚜껑을 열면 국물 떡볶이가 있는 반전 상품으로 밀떡은 쫄깃하고 계란의 퀄리티도 좋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가량 돌려주기만 하면 떡볶이가 완성된다.

판매처 : CU 2만 개 한정 판매

가격 : 3300원

요즘 찐빵은 부먹?

부어먹는 단팥 찐빵

찐빵의 계절 겨울. 요즘은 팥이 들어있는 찐빵에 따뜻한 단팥을 부어 먹는 것이 인기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찐빵의 팥 앙금과 팥 소스를 같이 먹다 보면 팥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찐빵 위에 단팥 소스를 붓고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주면 끝. 물론 소스만 따로 데워서 찍어 먹어도 좋다. 

판매처 : CU

가격 : 3000원

포도야, 젤리야?

디담 거봉 젤리

포장지마저 거봉 포도를 연상케하는 디담 거봉 젤리. 이쑤시개 같은 뾰족한 물건으로 껍질을 콕 찔러주면 젤리가 나타나며, 먹다 보면 탱탱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포도 향에 중독된다. 단 젤리의 껍질을 절대로 먹어선 안된다.

판매처 :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가격 : 1봉 3500원

일명 지구젤리

트롤리 플래닛 구미 

지구본이 그려진 패키지 안에 파란색 지구 모양 젤리가 들어있어 ‘지구젤리’라고 불리는 트롤리 플래닛 구미. 해외 직구로만 구할 수 있던 이 제품을 이제 국내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파란색 젤리의 겉 부분은 반들반들하며 안에 포도 시럽이 들어있어 맛은 새콤달콤하다. 

판매처 : GS25, CU, 세븐일레븐

가격 : 1개 1000원

스타가 만든 음식

편스토랑 마장면, 미트파이

최근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스타들이 만든 메뉴가 전국 편의점에 출시돼 화제다. 편스토랑의 1대 출시 메뉴인 이경규의 마장면은 이경규가 대만 현지에서 배워 온 레시피로 진한 땅콩 소스의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대만식 면 요리다. 미트파이는 돈스파이크가 만든 것으로 우리 밀을 활용한 파이 안에 고기를 넣은 고기 파이다. 

판매처 : CU

가격 : 마장면 3200원, 미트파이 3600원

편의점에서도 떡 먹자

인절미 꼬치

인절미 꼬치는 콩가루가 듬뿍 묻어있는 인절미에 조청을 뿌려먹는 꿀 조합 간식이다. 냉장보관인데도 쫄깃한 떡과 조청의 조화가 잘 어울려서 달달하니 맛있다고 입소문 타는 중. 너무 단 게 싫다면 조청 없이 인절미만 먹어도 좋다.

판매처 : CU

가격 : 2500원

기획 최영선 사진 CU, 세븐일레븐 SNS, KBS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