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가, 한국인가? 지금 핫스폿은 대만 먹방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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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은 대만의 먹거리들이 가장 핫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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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야시장의 대표 먹거리, 지파이

 

일명 납작 치킨으로 불리는 대만식 닭튀김. 대만 야시장에 가면 꼭 먹고 온다는 지파이를 롯데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닭가슴살을 넓게 펴서 튀긴 지파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칠리, 치즈, 어니언 3종 시즈닝을 뿌려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 그중 단짠단짠 어니언 맛이 지파이와 가장 찰떡궁합이라는 평. 얼굴만한 크기인지라, 인증샷은 지파이로 얼굴을 가리고 찍는 게 포인트. 

 

 

TIP 하바네로 맛은 맵다는 평이 많다. 매운맛이 부담된다면 고소한 맛을 권한다.

가격 하바네로(L) 4300원, 고소한 맛(S) 3400원

 

 

 

손바닥만한 크기를 자랑하는, 대왕연어초밥

 

22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만의 대표 연어 초밥집 ‘삼미 식당’이 한국에 상륙했다. 일반 연어초밥과 달리 손바닥만한 크기와 두툼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대왕연어초밥을 먹기 위해 대만으로 떠난다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현재 인기 상승 중. 한입에 다 넣기 힘든 큼직한 대왕연어초밥이지만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다. 취향에 따라 와사비를 얹어먹으면 안성맞춤. 1접시당 3개씩 나오는 연어초밥을 보고 양이 적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먹다 보면 포만감이 든다. 

 

 

TIP 항상 웨이팅이 많은 편이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가격 대왕연어초밥 1접시 9000원

 

 

 

대만의 국민 샌드위치, 홍루이젠

 

70년 전통의 대만 국민 간식. 보기에는 단순한 샌드위치지만 단짠단짠의 매력이 놀랍다. 한번 먹어보면 부드러운 빵과 천연 버터, 무가당 연유, 순수 돈육 햄, 체다 치즈의 하모니에 중독돼 빠져나오기 힘들다. 가볍게 아침으로 먹기에도 좋아 인기.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냉장 보관 시 전자레인지에 5~10초 정도 데워 먹으면 맛있다.

 

 

TIP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이 운영 원칙. 그래서 저녁에 가면 문을 닫은 매장이 많다. 아침·점심에 빨리 구입하는 것을 권한다.

가격 햄치즈 샌드위치 1900원, 애플망고 샌드위치 1800원

 

 

 

대만 관광지 스펀의 대표 먹거리, 닭날개 볶음밥

 

대만 현지 오리지널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하는 ‘류형 닭날개 볶음밥’이 국내에 입점했다. 닭날개 볶음밥은 닭날개 안의 뼈를 제거하고 대만식 볶음밥을 채운 것으로 한국인 입맛에 딱이다. 닭날개 안에 밥이 들어있는 만큼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고, 숯불에 구워 불맛이 아주 매력적이다. 비주얼과 맛 모두 대만의 스펀에서 판매하는 닭날개 볶음밥과 똑같으니 이 맛을 그리워하고 있다면 놓치지 말 것.

 

 

TIP 포장해 집에 와서 먹어야 한다면, 식은 닭날개 볶음밥을 전자레인지에 30초 동안 돌려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격 오리지널 맛 매운맛 모두 4000원

 

 

 

올여름 SNS 평정, 흑당 버블티

 

대만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먹방 코스인 흑당 버블티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한국은 흑당 전성시대가 됐다. 각종 카페에서 신메뉴로 흑당 버블티가 판매되고 있으며, 그중 대만 브랜드인 타이거슈가와 더 앨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거슈가는 일반적인 크기의 펄인 ‘보바’와 이보다 작은 크기의 펄인 ‘쩐주’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포인트. 고급스러운 사슴이 박혀있는 더 앨리의 패키지는 SNS 인증샷에 안성맞춤이다. 쫄깃하고 달달한 펄의 매력에 빠져보자.

 

 

TIP 타이거슈가는 흔들어서 섞어 먹는 것이 맛있고, 더 앨리는 섞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이 맛있다. 버블티는 꿀꺽 삼키지 말고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

가격 타이거슈가의 흑설탕 보바+크림 밀크티 4900원, 더 앨리의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밀크 5300원

 

 

기획 최영선 사진 공식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