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남편에게 뭘 해주면 좋을까?

기사 요약글

기사 내용

 

남성 갱년기에 좋은 메뉴는

마, 브로콜리, 표고구이 샐러드

 

내가 사는 문경은 대도시와는 거리가 멀고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외식 공간도 많지 않고 요리학원도 없다. 그래서 결혼한 후 요리책을 많이 구입하고 즐겨 봤다. 책을 통해 마와 브로콜리, 표고가 남성 갱년기에 좋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무엇보다 남편이 평소 좋아하는 식재료들이라서,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남편은 입맛이 없을 때면 마, 브로콜리, 표고구이 샐러드를 찾는다. 이 음식을 먹으면 남편은 기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무기력하거나 우울감을 겪는 중년 남성들이라면 이 레시피를 참고할 것.

 

재료(2인분)

마 200g, 브로콜리 1/2개 정도, 표고 3~5개, 통깨 약간, 청양고추·다진 마늘 적당량, 들기름 2큰술
<소스> 국간장, 오미자청(1:3의 비율)

 

 

만들기

➊ 껍질 벗긴 마는 삼각 썰기를 하고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씻는다.

➋ 표고도 손질해서 6등분한다.

➌ 끓는 물에 마, 브로콜리를 따로 살짝 데쳐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➍ 국간장과 오미자청을 1:3의 비율로 섞은 소스에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고루 섞는다.

➎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손질한 표고를 노릇하게 굽는다.

➏ 넓은 접시에 물기 뺀 마, 브로콜리, 구운 표고를 소담하게 담고 ④를 고루 끼얹은 다음 통깨를 뿌려 낸다.

 

 

한의사 남편의 밥상 풀이

 

마는 한방에서 보혈, 보음(補陰)약의 대표 처방인 육미지황탕의 여섯 가지 약재 중 하나로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남성호르몬 증가, 스태미나 향상, 면역력 강화 작용을 하고 소화기관을 보호하며 위장 기능을 도와준다. 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며 당뇨병 개선에도 좋다. 브로콜리는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면역 효소를 활성화하여 항암 작용을 향상하며 원기 회복, 위장 보호, 빈혈 예방,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기획 이인철 원귀연 사진 이대원(스튜디오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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