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손해! 박물관에서 열리는 무료 강좌

기사 요약글

교양도 쌓고 품격도 높일, 박물관∙미술관의 무료 강좌들을 소개한다.

기사 내용

 

 

우리나라의 역사 속으로

민족시인 6인의 삶과 문학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독립운동에 기여한 민족시인들을 우린 기억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형도문학관에서 민족시인 6명인 윤동주, 한용운, 이상화, 이육사, 심훈, 김영랑의 시 낭독과 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6월 15일에 소설가이자 시인인 심훈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강연이 진행된다. 7월 20일은 이상화, 8월 17일은 이육사, 9월 21일은 김영랑, 10월 19일은 윤동주, 11월 16일은 한용운을 주제로 진행되며, 9월 프로그램은 이미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문학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그 시대 어둡고 힘든 삶을 살았던 민족시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문학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정 6월15일~11월16일(총 6회)

신청 광명문화재단 누리집 신청 (전화 신청 가능)

장소 기형도문학관 강당

문의 02-2621-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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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

2019 인문학 특강

 

한글에 관심이 있다면 이 강연을 주목할 것. 국립한글박물관의 인문학 특강은 한글문화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글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한글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에는 이덕일 역사평론가의 강연이 한 차례 진행되었는데, 세종의 업적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어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 7월 11일 계원예대 이용제 교수와 함께한 ‘한글과 한글 디자인’ 강좌에 이어 앞으로 2회의 명사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10월 8일에는 ‘한글의 세계화’를 주제로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의 한글날 기념 강연이, 12월 5일에는 최황순 수어통역가에게 농인들의 언어 ‘수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이니 서두를 것. 

일정 5월17일~12월5일(총 4회)

신청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 사전 접수(전화 신청 가능)

장소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1층 강당

문의 02-2124-6445, 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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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에 관심 있는 사람 모여라

2019 박물관 역사문화 교실

 

바야흐로 인문학적 소양이 더욱 요구되는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고학, 한국미술사, 한국사 등 다채로운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선보인다. 지난 2월 13일에 첫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 가운데 근대서화, 에트루리아, 조선시대 실경 산수화, 페르시아 등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하는 특별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연계 강의도 있어 전시회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박물관 역사문화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티켓팅하는 순서대로 좌석 번호가 배정되기 때문에 앞자리에 앉고 싶다면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정 2월13일~12월4일(총 30회)

신청 국립중앙박물관 현장 접수(당일 1시부터)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문의 02-2077-9300, 9314
 

 

기획 우성민 사진 해당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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