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상황 시 대처 요령

기사 요약글

명의 도용, 통장 분실, 입금 실수 등 뜻하지 않게 긴급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기사 내용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118이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에 신고

SNS 해킹 사례가 늘고 있는데, 만일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118, privacy.kisa.or.kr)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clean.kisa.or.kr)에 신고하고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은행 영업점이나 금감원 민원센터를 방문해‘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 이 시스템에 등록하면 본인 명의 금융거래 발생 시 금융회사가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한다.

 

해외여행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보험사 우리말 도움 서비스 이용

여행 중 상해를 입었다면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보험회사의 우리말 도움 서비스로 연락해 관련 절차를 밟는다. 또한 의료기관 진료 시 보험금 청구를 위한 진단서와 영수증을 발급받는다. 공항 수하물 도난 시에는 공항 안내소에, 호텔에서 도난 시에는 프런트에 신고해 꼭 도난 확인증을 수령한다. 현지에서 보험금 수령을 원할 경우 팩스나 전화 등을 이용해 해당 보험회사의 현지 해외여행보험 서비스 대행사에 연락하면 된다.

 

다른 사람의 계좌에 잘못 송금했다면
 

착오입금반환의뢰서 작성

금융 관련 실수 중 계좌번호를 착각해 다른 사람의 계좌에 입금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때는 거래 은행에 전화로 잘못 송금한 사실을 알리고 거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착오입금반환의뢰서’를 작성한다. 이 경우 은행은 송금인의 요청에 따라 수취인에게 연락해 잘못 입금된 돈을 송금인에게 돌려주도록 요청한다. 수취인과 연락이 되지 않거나 수취인이 반환을 거부한다면 개인적으로 부당이득반환 소송 등 법적조치를 취해 반환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다면


대사관에 신고 후 단수여권 재발급

해외여행 중에 여권을 분실했다면 한국대사관(영사관)에 신고해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을 재발급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해외 공관의 사정에 따라 당일 또는 2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 재발급 신청 시에는 분실한 곳에서 가까운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분실 증명서와 여권번호, 발행 연월일, 여권용 사진 2매, 발급 비용 등이 필요하다. 또한 해외여행을 갈 때 여권 분실에 대비해 여권 사본과 사진 2매를 준비해 가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