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돈 되는 정보

기사 요약글

연일 쏟아지는 재테크 정보 속에서 무엇을 취해야 할까?핵심은 이슈부터 살피는 것이다. 그래야 향후 돈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기사 내용

2019년 집값 1% 내린다?

 

각종 규제로 얼어붙은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부동산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1%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은 국지적 상승을 보일 수 있으나 부동산 세제 개편, 정부 규제정책,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주택 전세 가격도 2.4%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서울 지역의 임차인은 인근의 입주 물량 증가 지역으로 분산되고, 일부 수도권 외곽과 지방은 일시적인 공급 집중으로 미입주가 생겨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부동산시장 침체기에는 섣부른 투자보다 관련 지표를 확인하고 잠시 숨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은행 가기 전에 확인하세요

 

은행, 저축은행, 보험 등 우리 생활 경제에 영향을 많이 주는 금융 생활에 변화가 생겼다. 꼼꼼하게 챙기자.

 

대출금리 인하 요구권 - 전화, 모바일뱅킹도 가능

대출 당시와 비교해 연봉 인상, 승진 등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경우 고객이 대출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서류를 제출해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했지만, 올해 1월부터 전화, 인터넷, 모바일뱅킹으로도 가능해졌다.

휴면예금 찾기 - 30만원 이하는 인터넷에서 신청
소액 휴면예금은 지점 방문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sleepmoney.kinfa.or.kr)에서 지급 신청을 하고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휴면예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30만원 이하의 소액 휴면예금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내‘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됐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가 없으며 한 번의 로그인으로 진흥원에 출연된 휴면예금을 일괄 조회해 돌려받거나 진흥원의 서민금융사업에 기부할 수 있다. 현재 찾아가지 않은 30만원 이하의 휴면예금, 보험금, 자기앞수표는 전체의 97%인 2,320만 건으로 총 3,400억원이 묻혀 있다.

저축은행 수표 거래시간 - 30분 연장
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 발행 및 지급 수표 거래 가능 시간이 오후 5시에서 오후 5시 30분으로 30분 연장됐다. 수표를 취급하는 저축은행과 이용자들이 거래 가능 시간 때문에 겪었던 불편함을 조금은 덜게 됐다

나의 보험설계사 신뢰도 - 고객이 체크 가능
7월부터 보험 가입자가 보험설계사의 신뢰도를 직접 조회할 수 있다. 금융 당국이 구축 중인‘e-클린보험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보험설계사가 정상적으로 고객을 모집했는지, 불완전판매로 제재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고객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저축은행 대출 - 신용평가 불이익 없어진다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금융 당국의‘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개선 방안’에 따르면 작년까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이 평균 0.25등급 하락하지만, 저축은행은 평균 1.6등급이 떨어졌다. 하지만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이용해도 대출금리가 낮으면 신용점수, 신용등급 하락 폭이 완화되도록 개선됐다. 저축은행권 이용자 28만 명의 신용등급이 평균 0.4등급 오르고 그중 12만 명은 1등급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2금융권 이용자라도 돈 떼일 위험이 낮은 중도금, 유가증권 담보대출의 경우 대출금리와 관계없이 신용 점수 하락 폭을 1금융권과 같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 밖에 2분기부터 중금리 대출금리도 내린다. 최고 금리는 20.0%에서 19.5%로, 평균 금리는 16.5%에서 16.0%로 각각 0.5%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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