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튀겨봤더니

기사 요약글

품절 대란의 중심에 선 에어프라이어.‘튀김은 기름 맛’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

기사 내용

 

VOTO쿡에어
 

전력1500W용량3L(5L, 10L 제품 보유)온도160~200℃무게5.2kg

*치킨에 수분과 기름이 적절히 유지돼 파는 프라이드치킨만큼 그럴싸한 맛.

주부 카페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소문난 제품. 1500W의 고화력으로 조리 시간이 짧은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다이얼에 요리별 설정 온도와 시간이 있어 별도의 매뉴얼 없이도 사용이 쉽다.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할 수 있도록 원터치 분리 버튼을 장착했으며, 가열 중 바스켓을 꺼내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FOR치맥을 즐긴다면

먹음직스럽게 익은 치킨 앞에서 구매욕이 상승한 제품. 조리부터 세척까지 모든 면에서 가격 이상의 능력을 자랑한다. 다만 보급형 에어프라이어들이 그렇듯 작동과 동시에 기계 냄새가 난다는 후기도 있지만, 예열 시 레몬 껍질을 넣고 10분간 작동하면 어느 정도 해소된다. 마더코(www.motherco.co.kr) 기준 4만9900원.

 

 


JAJU에어프라이어


전력1350W용량6.5L온도80~200℃무게약 5kg

*중간중간 내용물을 뒤집지 않아도 고르게 익은 치킨을 만날 수 있어 감동적!

출시와 동시에 완판. 12월이나 되어야 구입이 가능해 더 애타게 하는 제품. 6.5L의 넉넉한 용량은 통삼겹살이나 생선을 굽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공기 순환 방식으로 내용물을 익히는 에어 프라이어는 공기가 더 많이 닿는 전면 부가 빠르게 익기 때문에 뒤집거나 섞 어주는 중간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제품은‘저어주기’ 기능을 추가해 중 간에 뒤집지 않아도 고르게 잘 익는다.
 

FOR자녀와 손주까지 대가족이라면

내부 조명, 투명 창 덕에 중간에 제대로 조리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큰 용량에 비해 전력이 낮아서인지 조리 시간이 긴 편. 바스켓을 꺼내는 방식의 일반 제품들과 달리 전기밥솥처럼 뚜껑이 위로 열려 상층부의 후드까지 청소가 용이하다. 전기 구이 통닭처럼 껍질이 맛있는 치킨 요리를 만날 수 있다. S.I.빌리지(www.sivillage.com) 기준 15만9000원.

 

 


PHILIPS트윈 터보스타(HD9743/45)
 

전력1500W용량2.2L온도최대 200℃무게5.3kg

*기름기가 제법 있는 부위를 튀겨도 백숙처럼 담백하게 조리.

2011년 세계 최초로 에어프라이어를 개발한 필립스의 신제품. 지난 8년간 브랜드가 쌓아온 노하우와 고민의 집약체다. 우선‘트윈 터보스타’라는 이름처럼 제품 하단에 장착된 두 개의 회오리판은 열 반사 기능과 함께 기름이 음식 위로 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회오리 형태의 바닥으로 공기 순환이 원활해 조리 중간에 뒤집지 않아도 앞뒤가 고르게 노릇노릇 구워진다.
 

FOR기름기 없이 담백한 요리를 좋아한다면

에어프라이어의 원조답게 작동 소음, 냄새가 가장 적을뿐더러 냉동 감자, 치킨 모두 뒤집는 과정 없이도 속까지 고르게 익는다.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손잡이, 바스켓이 손쉽게 분리돼 뒷정리가 매우 편리하다는 점. 특히 조리 완료 후 30분간 요리를 따뜻하게 유지해줘 식사 시간 내내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G마켓(gmarket.co.kr) 기준 39만9000원.

 

 


CUISINART에어프라이어 오븐


전력1630W용량17L온도120~230℃무게9.15kg

*생닭 기준 15분 만에 먹기 좋은 치킨 요리 완성!

국내 출시 전 미국에서 연일 품절 사태를 일으킨 제품. 오프라 윈프리가 애정하는 아이템 102가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베이크, 브로일, 토스트 등 오븐과 에어프라이어의 기능이 결합되었다. 17L 용량으로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해 최대 30cm, 1.8kg의 내용물까지 조리가 가능하다. 오븐 기능을 겸하는 만큼 간단한 데우기부터 230℃의 고온 조리까지 가능하며, 소음도 덜한 편.
 

FOR폭넓은 레시피에 도전하는 요리 덕후라면

조리 시간도 짧고 바삭한 식감도 가장 좋은 편. 제품에 동봉된 철제 바스켓을 활용해 조리하면 기름기가 쏙 빠진 요리를 할 수 있다. 투명 창과 내부 조명을 장착해 조리 과정을 쉽게 살펴볼 수 있으며, 제품 하부에 분리형 부스러기 받침대가 있어 세척이 쉽다. 오븐 기능을 겸한 덕인지 베이크드 치킨처럼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CJ몰(www.cjmall.com) 기준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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