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티끌이지만 행복합니다

기사 요약글

최근 2030이 몰두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일명‘짠테크(짠돌이+재테크)’라 불리는‘앱테크(앱+재테크)’다. 이름처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설문조사, 출석 체크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포인트나 소액을 차곡차곡 모으는 것이다.

기사 내용

 

 

예전의 앱테크는 광고를 보면 포인트가 쌓이는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걷거나 영수증을 찍어 올리는 등 분야도 다양해졌다. 보통 출석 체크의 경우 1일당 10원이 적립되어 1개월이면 300원이 적립되고 설문조사는 1건당 500원 정도 적립된다.

 

하나하나는 소소하지만, 틈날 때마다 이것저것 참여하다 보면 한 달에 10만원도 넘게 벌 수 있다며 오늘도 틈틈이 티끌을 끌어모으는 이들. 이들은 이렇게 모은 돈으로 커피나 간식 등 사소한 지출에 충당하며 소소한‘공짜 소비생활’의 기쁨을 누린다. 명품도 척척 사고, 해외여행에도 돈을 아끼지 않는 이 세대가 푼돈에 집착하는 행위는 모순적이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는 본질은 같다고 볼 수 있다.

 

 

용돈 버는 애플리케이션▼

 

 

걸을 때 마다 돈이 쌓이는
캐시워크

 

 

걸을수록 보상이 쌓이는 만보기 콘셉트의 앱. 100걸음당 1캐시를 지급하며 하루 최대 100캐시(=100원)까지 쌓인다. 움직인 거리, 칼로리 등을 계산해주기 때문에 건강 면에서도 효율적. 또한 랭킹 순위를 알려줘 다른 사용자들과 걸음 수를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포켓몬고에 캐시를 더한
제로고

 

 

 

 


가상의 골드가 있는 오프라인 장소를 찾아 캐시를 얻는 방법이다. 제휴를 맺은 매장에 골드가 나타나면 선택 후 방문해 골드를 누르면 완료. 금액은 매장별로 상이하며 100~4500원 정도가 쌓인다. 이를 통해 매장은 손님을 오게 하고, 소비자는 이 돈으로 음료 등을 먹을 수 있는 것.

 

 

영수증으로 적립하는

 

캐시카우

 

 

 

 


캐시카우 가맹점에서 결제한 뒤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으면 포인트가 쌓인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50p, 카페 등은 30p. 하루에 한 매장당 2개의 영수증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 기간은 구매일부터 다음 날까지. 단, 온라인·모바일 결제 영수증은 인정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