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로 풀어보는 경도인지장애 A to Z

기사 요약글

치매 전 단계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를 제대로 알아야 치매 예방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

기사 내용

지난 4월 제약 회사‘한독’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이 경도인지장애를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중요한 치매는 흔히‘치매 전 단계’라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와 대처가 필요하다. 다음 퀴즈를 통해 당신이 몰랐던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에 대해 알아보자.


►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다?  NO


치매는 수십 년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된다. 뇌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불량 단백질)가 많이 쌓이고 있지만 증상은 없는 무증상 단계,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는 경도인지장애, 독립생활이 불가능한 치매까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무증상 단계 15~20년, 경도인지장애 5년 이후에 치매로 넘어간다. 65세 이후 치매가 많이 발병하는데, 거꾸로 생각하면 이미 40대부터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이고 있다는 얘기다.

 

►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  YES

 

치매는 진행성 질환인 만큼 조기에 발견해 대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세계적인 뇌과학자 개리 스몰 박사는“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 섭취,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한 생활 습관 실천으로 뇌 노화를 늦추는 것은 물론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전 단계다?  YES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판단력, 지각능력, 추리능력, 일상생활 등에는 이상이 없는데 기억력에만 문제가 생긴다. 그에 반해 치매는 인지장애가 서서히 진행돼 일상생활에까지 장애가 생겨 독립적인 생활이 힘들다. 평균적으로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많은데, 2017년 기준 치매 환자 수는 여성(35만 명)이 남성(14만1000명)보다 2.5배 많았다.

 

►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는 다르다?  YES


흔히 깜빡깜빡한다고 표현하는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는 엄연히 다르다. 건망증은 약속 시간, 날짜 등을 단순히 까먹는 것이고, 경도인지장애는 약속 자체를 망각하거나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는 별다른 관리와 치료가 필요 없다?  NO


경도인지장애 또는 주관적 인지장애(객관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스스로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느끼는 상태)가 있으면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다른 사람보다 더 주의해야 한다. 실제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약 80%가 5년 내 치매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뇌를 많이 쓸수록 경도인지장애, 치매 등 뇌질환 위험이 낮아진다? YES


뇌가 활발히 움직이고 영양분 공급도 원활해야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뇌를 사용하지 않으면 뇌 속 정보 전달 회로가 퇴화돼 치매 등 신경 퇴행성 질환이 생긴다. 따라서 읽고, 쓰고, 말하는 등의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또한 뇌에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려면 질 좋은 식품을 섭취함과 동시에 영양분이 공급되는 통로인 혈관이 깨끗해야 한다.

 

►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예방에는 혈관 관리가 필수다?  YES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게 혈관 관리다. 특히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혈관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높으면 혈관이 손상되기 쉽고 심장과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심·뇌혈관 질환이 진행될 위험성이 크다. 평소 혈관에 무리를 주는 식생활 습관을 피할 것. 만약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주요 혈관질환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 소식(小食)보다 대식(大食)이 뇌 건강에 좋다?  NO


과식하는 습관은 기억력 감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팀이 70~89세 노인 1233명을 대상으로 하루 칼로리 섭취량과 기억력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과식 그룹의 경도인지장애 비율이 소식 그룹보다 2배 높게 나왔다. 연구팀은“과다 섭취된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뇌 기억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부르는 과식 습관이 장기적으로 뇌혈관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이는 뇌혈류 감소로 이어져 기억력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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