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가라! 부부만을 위한 39금 콘텐츠4

기사 요약글

침대 위를 후끈 달아오르게 도와주는 39금 콘텐츠로 미지근해진 부부 관계의 온도를 뜨겁게 높여보자.

기사 내용

침대, 소파, 차 안에서 즐기는 모바일 성인 웹툰

바야흐로 웹툰의 시대다. 지하철,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웹툰을 보는데 부부가 함께 즐기면 좋은 성인 웹툰도 절정의 순간을 위한 훌륭한 매개체가 된다. 예전에 종이책으로 읽었던 만화에 대한 향수도 떠올라 부부간의 대화도 풍성해질 것이다. 요즘 인기 있는 웹툰 중 <그런 남자>는 수위가 센 작품으로 꼽힌다. 대기업 후계자인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평범한 취준생으로, 재벌상속 여주인공이 남주인공과의 만나기 위해 노력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뻔한 소재 속 자극적인 장면들이 잘 어우러져 야릇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음담패설보다 더 야한 잠자리 경험담

포털 검색창에 섹스나 포르노를 치면 나오는 동영상 대부분은 기승전결 없는 스토리에 F컵 여자들이 노골적인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라 여성들에게 어필하기 힘들다. 이런 남성 취향적인 야동 말고, 여성 전용 커뮤니티의 섹스 콘텐츠는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 여성들을 위한 커뮤니티에서는 성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들이 엄청 많아져 높은 수위의 ‘짤(그림)’ 또는 ‘움짤(동영상)’ 등이 노골적으로 올라와 있다. 특히 회원이 여성이니만큼 남자들은 알 수 없는 적나라한 이야기가 오가는데, 이들의 경험담은 야동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하다. 일단 포털 사이트에서 여성 전용 커뮤니티를 검색한 뒤 나오는 곳들을 훑어보자.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가 달라지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깐깐한 절차를 통과해야 하지만 가입 허가가 나면, 자꾸만 들어가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낭만적이고 해학적인 에로티시즘 춘화

춘화의 매력은 단순히 야한 것이 아니라, ‘해학의 미’가 녹아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다. 요즘 부부 사이가 뜸하다면 춘화집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해학과 서정이 묻어 있는 옛사람들의 은밀한 관계를 통해 은근한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안에 녹아 든 수십 가지 체위도 도전해볼 만하다. 춘화는 원래 태자의 성교육을 위해 중국 왕실에서 만든 교재였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아내가 불감증일 경우 부부가 춘화를 함께 보는 것으로 개선했는데 그 효과는 실로 대단해 각종 문헌에도 소개되고 있다. 청나라 시대의 에로틱 문학을 대표하는<육포단>에도 일화가 나온다. 주인공 미앙생은 미모를 갖췄지만 밤에 일을 치르려 하면 체위도 정상위만을 고집하고 행위를 할 때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아내 옥향에게 36폭의 춘화 책자를 구입해 선물했다. 그러자 옥향이 춘화를 보면서 닫혔던 문이 열려 금슬 좋은 부부가 됐다고 한다.

 

부부가 함께 읽는 야한 책 야설

야설은 은근하면서도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력이 있다. 부부가 함께 읽는 야설이 있다면 올여름을 더 뜨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부부의 필독서로 꼽을 만하다. 2012년 발간 이래 미국에서 ‘엄마들의 포르노’로 불리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아마존닷컴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린 최초의 전자책으로 기록되었다. 남자의 가학적인 행위와 여성의 심리묘사가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드러나 있어 묘하게 빠져드는 것이 매력. 이 소설은 영화로도 개봉되었는데, 여성 관객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자위를 하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거나, 라스베이거스의 에로틱 박물관에서 영화 속 남녀 주인공처럼 성관계를 갖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는 등의 에피소드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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