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내에게 건강을 선물하자

기사 요약글

아내의 건강이 곧 가족 모두의 건강이니까.

기사 내용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편들은 잘 모르는 아내의 갱년기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 전문가에게 물었다.

 

어느 날 아내가 변했다

말썽꾸러기 두 아들을 키우면서도 큰소리 한 번 내지 않던 아내가 나이 오십에 들어서면서 갑작스레 변하기 시작했다. 이유 없이 눈물을 지었다가 갑자기 화를 내고, 속이 답답하다며 가슴을 쿵쿵 치는 건 예사,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날에도 벌게진 얼굴로 덥다며 창문을 열어젖혔다가 얼마 있지 않아 춥고 온몸이 아프다며 방에 들어가 얼굴 한 번 내비치지 않는 날이 이어졌다. 소위 말하는 갱년기가 온 것이다.

갱년기가 여성성을 잃어버리면서 신체에 변화가 온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대체 얼마나 어떻게 변하는 것이길래 사람이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있을까?

 

풀무원로하스 로젠빈

검정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이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피부 상태와 혈중 콜레스테롤, 혈행 개선에 효과적인 감마리놀렌산과 비타민 D, 비타민 E 등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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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건강 체크리스트

증상 상태 정도
없다 약간 보통 심함
홍조, 얼굴 화끈거림 0 4 8 12
발한 0 2 4 6
불면증 0 2 4 6
신경질 0 2 4 6
우울증 0 1 2 3
어지럼증 0 1 2 3
피로감 0 1 2 3
관절통, 근육통 0 1 2 3
두통 0 1 2 3
가슴 두근거림 0 1 2 3
질 건조, 분비물 감소 0 1 2 3

• 10점 미만

몸 상태가 좋은 편. 여성호르몬은 27세 이후로 감소하니 미리미리 관리하자.

• 10~15점

미만 보통. 식습관을 고치고 규칙적 운동을 시작한다.

• 15점 이상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20~25점은 중증, 35점 이상은 심각한 상태다.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박형무 의학박사(갱년기 노화 클리닉, 부인과 전문의)에게 물었습니다

[중년 여성 건강 정보]

Q. 갱년기가 무엇인가요?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생식기능이 점차 소실되는 시기로, 폐경기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로 보통 2~8년에 걸쳐 서서히 폐경이 진행되는데, 폐경기를 전후로 갱년기 증상이 시작됩니다. 노화의 한 현상이니 가족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그럼 갱년기를 병이라고 볼 수 없겠네요?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급감합니다. 여성호르몬은 여성 생애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칩니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다는 것은 곧 건강이 나빠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갱년기가 병은 아니지만 큰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족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Q. 하루 종일 더워했다가 짜증 냈다가 감정 기복이 심합니다. 정상인가요?

갱년기 초기 증상으로는 열성 홍조가 대표적입니다.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따갑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밤에 땀이 나면서 불면에 시달립니다. 잠을 못 자면 피로가 쌓이겠지요? 그럼 기분이 나빠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비뇨생식기에도 문제가 생겨 오줌소태 같은 증상이 생기고요. 그러다 갱년기 말기에 들어서면 골다공증, 치매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갱년기를 잘 보내지 못하면 아내의 삶이 완전히 망가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Q. 아내의 증상을 그냥 보고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앞서 말한 것처럼 이 모든 증상의 중심에는 여성호르몬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홍조가 시작되는데 홍조가 있는 사람일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고 골다공증이 발생하고 기억력 장애가 생

깁니다. 홍조는 생활의 가벼운 불편함이 아니라 건강과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홍조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폐경 후 첫 5년을 섬세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고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음식을 권장하는 등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Q. 여성호르몬을 먹으면 암에 걸린다던데요?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말입니다. 여성호르몬을 폐경 초기(폐경 후 약 10년)에 쓰면 홍조뿐 아니라 심장질환과 치매,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감소합니다. 하지만 고령의 여성이 여성호르몬을 맞으면 유방암이나 혈전, 뇌졸중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호르몬 대체제인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먹으면 됩니다.

대표적인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검정콩에 많이 함유된 이소플라본입니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억제 효과도 있어서 유방암이 있는 사람이 먹어도 좋을 만큼 안전합니다.

 

Q.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에 비하면 증상 완화 정도가 다소 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약품을 쓴다 해도 갱년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지낼 정도’로 증상이 완화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Q. 아내가 건강검진 시 챙겨야 할 검사가 있나요?

이 시기에 꼭 해봐야 하는 것이 유방암과 골다공증 검진입니다. 아울러 최근에는 근감소증을 확인하는 추세입니다. 여성호르몬 감소는 곧 노화로 이어는데, 이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근감소증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가장 변화하는 것이 근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육이 감소하면 쉽게 넘어지고 골절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근육을 충분히 만드는 것이 낙상을 예방하는 길이니 근감소증이 있다면 단백질을 섭취하고 운동을 시작하세요.


※ 본 기사 내용은 제품과 별개로 여성 건강을 위한 건강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