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에서 찾은 인생 팁

기사 요약글

최근 서점가에는 인생의 기술을 다룬 책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사 내용

best seller1
# 신경 끄기란 무엇인가?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늘 뭔가에 주의를 기울이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연히 늘 신경을 쓰게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무엇에 신경 쓸 것인가? 신경 쓸 대상으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중략 -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한다. 진짜로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 놓는다. 친구, 가족, 목표, 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잔, 그리고 혹시 모를 소송을 위해. 고난에 신경 쓰지 않으려면 그보다 중요한 무언가에 신경을 써라

_<신경 끄기의 기술>(마크 맨슨, 갤리온)
 

best seller2
# 진짜 걱정만 남기고 해결하는 법

공책 한 권을 준비하여 ‘나의 커다란 걱정 책’이라고 제목을 붙여라. 그리고 날마다 걱정에 할애하고 싶은 시간을 정하라. 가령 하루 10분을 확보하여, 지금 신경이 쓰이는 모든 것을 기록하라.
- 중략 -
비슷비슷한 걱정거리 몇 개가 당신을 괴롭히고 있음이 눈에 띌 것이다. 그러고 나서 주말이 되면 그 주에 메모했던 내용들을 훑어보며, 가능하면 최악의 결과들을 상상한다. 그러다 보면 대부분의 걱정들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제 진짜 걱정만 남고,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하면 된다.
- 중략 -
마크 트웨인이 말했다. 나는 나이가 많이 들었고 많은 근심 걱정 속에서 세월을 보냈다. 그중 대부분은 전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었다.

_<불행 피하기 기술>(롤프 도벨리, 인플루엔셜)
 

best seller3
# 귀찮은 사람, 싫은 사람, 피곤한 사람과 이별하기

인간관계가 무거운 짐이 되었다면 점검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선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친구의 이름을 메모지에 써본다. 바로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얼굴은 알지만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도무지 기억이 안 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큰 종이에 이름이 쓰여 있는 메모들을 분류해서 붙여본다. 그 과정에서 당신과 그 친구와의 거리, 친밀감, 앞으로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한다.

_<1일 1기>(후지요시 타쓰조, 제이플러스)
 

best seller4
# 1만원이 필요해도 1천원부터 부탁하라

친구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는 가급적 ‘사소한’ 부탁부터 하자. 속으로는 큰 부탁을 하고 싶어도 일부러 ‘사소한’ 부탁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부탁을 하면 상대방도 크게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이때 매우 신기한 현상이 일어난다. 자신은 ‘사소한’ 부탁만 했는데, 상대방은 ‘그 이상의 호의’를 베풀어주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누군가에게 “오늘 지갑을 놓고 나왔는데 5천원만 빌려주지 않을래?”라고 부탁했다고 하자. 그러면 상대방은 5천원에 그치지 않고 1만원이나 2만원쯤 빌려준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이븐 어 페니 테크닉(even a penny technique)’이라고 부른다. ‘1페니(1파운드의 100분의 1금액)라도 좋으니 돈을 빌려 달라’고 부탁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보다 더 많은 돈을 빌려준다는 의미다.

_<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나이토 요시히토, 유노북스)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