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건강한 2라운드를 위하여

기사 요약글

여자 나이 평균 49세가 되면 신체적·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이런 변화를 좀 더 건강하고 유연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여성호르몬 관리가 필수다.

기사 내용

3월 8일은 UN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과거 여성 노동자들이 불평등한 여성의 지위와 침해받은 권리의 개선을 요구하면서 제정된 날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행복과 맞닿아 있는 건강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람의 몸을 두고 오장육부라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여성의 신체는 ‘육장육부’가 맞는 표현이다. 여섯 번째 장부인 자궁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 자궁은 배란과 월경, 임신 등과 같은 생식기능 외에 감정과 건강을 좌우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기관이다. 이 때문에 여성 건강을 살필 때 자궁을 들여다보지 않고 제대로 된 건강을 돌봤다고 말할 수 없다.

자궁의 건강은 여성호르몬 분비와 관련이 깊다. 여성호르몬이 너무 적게 분비되거나 너무 많이 분비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 특히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중년 여성일수록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풀무원로하스 로젠빈

검정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이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피부 상태와 혈중 콜레스테롤, 혈행 개선에 효과적인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다. 가격28만원(12주분) 문의080-800-0422

 

여성호르몬 왜 중요할까?

한겨울에도 창문을 열어놓아야 할 정도로 열기를 느끼거나 오한이 들 정도로 갑자기 춥고, 이유 없이 우울한 날이 계속되면서 몸이 아프다면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 동시에 갱년기가 시작됐다는 신호다.

호르몬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에 관여하고 에스트로겐은 생리, 임신, 폐경 등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은 나이가 들면서 급격히 줄어든다. 그러면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생식기 외에도 심혈관, 치매, 치아, 안구 조직인 황반 퇴화, 지방 분해, 콜라겐 조직 생성 등 신체 전반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안면홍조로, 3~4년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량이 줄어 배는 나오지만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체형의 변화도 시작되고 폐경 여성의 30%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고 하니, 호르몬 관리는 곧 건강관리라고 할 수 있다.

 

갱년기를 극복하려면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균형이 흔들리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건강관리를 꼼꼼하게 한다면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호르몬의 균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석류 등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호르몬뿐 아니라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떨어뜨리고 항산화 등 여성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면 좀 더 촘촘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풀무원로하스의 로젠빈에는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검정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 콜레스테롤과 혈행 건강을 개선하는 감마리놀렌산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D,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항산화 영양소 비타민 E 등이 함유되어 꾸준히 섭취하면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갱년기 극복 음식

 

• 검정콩

이소플라본 성분이 에스트로겐 역할을 해준다.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

 

• 푸룬

갱년기 여성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뼈 건강에도 좋다.

 

 

• 토마토

탁월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예방 및 피로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 약쑥

동의보감에도 언급되어 있는 약쑥은 각종 부인병의 특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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