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세균투성이? 세균이 득실거리는 생활필수품 5가지

기사 요약글

일상에서 접하는 생활필수품에 세균이 득실거리고 있다? 세균 많은 생활필수품 5가지를 소개한다.

기사 내용

 

 

여기에도 세균이?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제품들, 많이 사용하는 만큼 세균도 많다. 세균투성이 제품들에는 뭐가 있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

 

 

우리 몸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스마트폰! 쉴 틈 없이 만지고 별도로 관리하거나 닦지 않기 때문에 위생상태가 심각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장시간 사용할 경우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하기에 최적인 환경이 된다고.

 

실제로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 결과 스마트폰에는 설사와 대장 출혈을 부르는 대장균, 패혈증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 식중독의 원인인 황색포도구균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에 들고 가는 습관을 고치고, 화장실에서 나올 때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평소 물티슈나 위생 화장지로 자주 닦고 소독을 위해 과산화수소를 면봉에 살짝 묻혀 스마트폰 구석구석을 닦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

 

 

 

 

직장인이라면 떨어질 수 없는 컴퓨터

 

 

직장인이라면 하루 종일 만나야 하는 컴퓨터, 컴퓨터에는 먼지, 손때를 비롯한 셀 수 없이 많은 세균이 존재한다. 이탈리아 시에나 의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 키보드 자판에서 변기의 50배, 일반적인 세균 허용치의 150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되었다.

 

깨끗한 업무 환경을 위해 키보드에 커버를 씌우고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손이 자주 가는 마우스 역시 사용 전 후 항균 티슈로 닦아야 한다. 무엇보다 컴퓨터 앞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

 

 

 

 

출퇴근길 없어서는 안 될 이어폰

 

 

이어폰을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 귀속의 온도를 높여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이어폰의 약 90%에서 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유해균이 발견됐다고 한다.

 

또한 샤워 후 귀의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이어폰을 착용할 경우 세균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고 하니, 반드시 귓속의 물기를 제거한 후에 사용하도록 하자. 

 

이어폰으로 인한 세균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소독용 알코올로 이어폰 선까지 꼼꼼히 닦고 다른 사람과 이어폰을 함께 쓰는 것을 가급적 멀리해야 한다. 귓속 세균은 상처가 생기면 고름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외이도염까지 일으킬 수 있어 항상 청결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잠을 책임지는 베개

 

 

매일 밤 잠자리를 함께하는 베개 또한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곳으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개에서는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베개의 세균을 줄이기 위해서는 햇빛에 자주 말려주고,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털어주는 것이 좋다. 또 베개 커버를 사용하고 자주 세탁해주어야 한다. 베개 세탁 시, 에탄올과 계피를 8:2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진드기 퇴치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참고해두자.

 

 

 

 

입속을 청결하게 해주는 칫솔

 

 

대다수의 사람이 칫솔을 화장실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 습도가 높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세균 번식이 쉽다고 한다. 

 

칫솔의 청결을 위해서는 햇빛이 잘 들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 또한 2개 이상 보관할 경우 칫솔이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화장실에 둘 경우 변기와 되도록 멀리 떨어트리는 것이 좋다.

 

평소 가까이 두고 자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 손을 많이 타는 물건일수록 세균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균은 눈, 호흡기, 소화기에 노출되면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물건 관리와 함께 올바른 손 씻기로 세균을 예방하는 것.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올바른 손 씻기가 가장 효과적인 세균 예방법이라고 강조했을 정도이다. 소개된 방법들과 올바른 손 씻기로 세균에서 조금 더 안전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