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권태기, 어떻게 극복할까?

기사 요약글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 그래서인지 부부관계는 점점 지루함과 공허함을 향해 달린다. 부부관계 권태를 극복하는 ‘침실가이드’

기사 내용

 

새로운 것은 항상 설렘을 가져다 주기 마련이다. 특히 그 새로운 것이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것이라면 설렘의 감정은 배가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것조차 익숙해져, 처음 느꼈던 설렘과 기쁨은 사라지고 그 자리엔 지루함과 공허함만 남게 된다.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 특히 매일 동고동락을 함께하는 부부 사이라면 더 그렇다. 이처럼 권태기는 감정뿐만 아니라, 성적인 권태기도 얼마든지 느낄 수 있다. 혹시 권태기를 겪고 있을 당신을 위한 부부관계의 윤활유가 되는 섹스 권태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음부터 재정비! 첫날에 임했던 초심으로 돌아가라!

 

 

사실 누구나 연애 당시, 또는 신혼 즈음에는 서로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여성의 경우 제모를 하거나 속옷에 신경 쓰고, 남성의 경우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온몸에 향수를 뿌리는 등 서로를 유혹하려는 준비된 마음이 있었던 것.

 

이렇게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섹스 권태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을 단장하면서 준비된 마음을 가져보자. 자신을 단장 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바라는 마음도 올라갈 것이다.

 

 

 

 

새로운 공간을 이용해보자!

 

 

맨날 했던 공간과 패턴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욕조나 거실 등 평소와 다른 장소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중 오늘은 욕실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욕조에 물을 절반쯤 채우고 서로의 몸을 씻겨주며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고 있을 때, 몸과 마음의 피로가 어느새 눈 녹듯 풀리게 될 것이다. 아로마 오일이나 솔트 등의 입욕제를 사용하면, 더욱 좋은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찰랑거리는 물이 서로를 더 흥분 시킬 것이다.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환한 형광등이나 대낮의 섹스는 어느 세대 여성에게나 수치심을 안겨줄 수 있다. 조명이 너무 밝으면 여성들은 자신의 몸매 걱정에 성관계 동안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 채 불편한 마음으로 관계를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조명의 조도를 낮추고 촛불이나 은은한 스탠드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더 우아한 분위기로 로맨틱하게 관계를 할 수 있다.

 

 

 

 

섹시한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가끔은 섹시한 영화의 주인공처럼 상상하며 성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 자신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가 된 것 같은 상상을 하면 자신감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영화의 배드신에 나오는 연기처럼 눈빛이나 표정 소리까지 섹시함을 마음껏 발산해보자. 영화의 주인공처럼 더욱 섹시하고 멋진 속옷을 입고 기분을 낸다면 새로운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섹스 편지를 써보자!

 

 

서로 동고동락을 함께 해온 이유로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내 남자는 내가 제일 잘 알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겠지?”란 착각은 평생 서로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살아왔다는 말일지도 모른다.

 

정말 원하는 것이 있다면 표현해야 알 수 있는 법. 도저히 말하는 것에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ㄷ러운 어투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해보자.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에서는 그 설렘과 흥분이 중요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신뢰감이 더욱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서로에 대한 존재가 권태롭게 느껴졌다면, 오늘부터 5가지 팁을 잘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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