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모든 것

기사 요약글

오늘 밤, 키스도 남다르게! ‘키스 스킬’ 알아보기

기사 내용

프랑스 소설가 모파상은 “키스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과학 저널리스트인 셰릴커센바움이 쓴 [키스의 과학]에 따르면 키스를 자주 할수록 관계 만족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처럼 키스는 관계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실 이러한 조사가 아니더라도 체험적으로 키스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해 보입니다.

 

키스는 건강에도 좋다!
 

키스는 기분뿐만 아니라 실제로 건강에도 좋습니다. 키스할 때 분비되는 침은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또한, 입안의 침 분비량을 증가시켜 각종 구경 질병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더불어 키스를 하면 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스트레스 완화와 함께 면역력까지도 상승시킵니다. 격한 키스는 운동으로 소비되는 양 만큼의 칼로리 소비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남다른 사랑을 원한다면? 남다른 키스를!

 

시작은 가볍게, 버드키스!

흔한 말로‘뽀뽀’라 불리는 이 키스는 서로의 입술이 살짝 맞닿았다가 떨어지는 키스의 형태입니다. 서로 잠시 떨어져야 하는 상황의 아쉬움을 달래야 할 때, 버드키스는 상대방과의 더 가까운 친밀감을 형성시켜 줄 것입니다. 요즘은 길거리나 지하철 등에서도 사랑하는 연인들이 가볍게 하는 사랑표현이 되었으니,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당당하게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드럽고 더 진하게, 프렌치키스!

입술끼리 맞닿는 뽀뽀가 아닌, 혀를 사용하는 키스로 상대방과 서로 혀를 닿게 하는 키스의 형태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키스인 셈이지요. 가볍게 혀를 주고받을 수도 있지만, 더 격하게 밀고 당기 듯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밤 분위기가 무르익는 동안 강약 조절을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상대방의 목이나 허리를 손으로 감싸며, 처음에는 부드럽다가 갑자기 진하게 말이지요.
 

몸 구석구석 어디든, 바디키스!

입술 외에 다른 신체 부위에 닿는 것을 바디키스라고 합니다. 성감대가 될 수 있는 귓불을 지긋이 빨아당긴다면, 그것은 평소와 다른 뜨거운 밤을 예약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 후 목선을 따라 점점 더 내려가면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큰 극적 흥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남자들은 평소와 다른 패턴이면 쉽게 흥분하게 되고 특히 96%의 여성이 목 키스를 좋아하니 이보다 좋은 키스는 없을 것입니다.

 

이것만은 주의하라! 피해야 하는 키스!

 

혀를 목구멍에 무작정 구겨 넣지 마라.

억지로 혀를 부자연스럽게 넣는 것은 피해야 그것 중 하나입니다. 억지로 키스한다는 느낌, 즉 인위적인 애정표현이라는 생각을 들게끔 하여, 오히려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좋습니다. 최대한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분위기 있게 혀를 사용해보기 바랍니다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라
분위기에 심취되어 자기 멋에 키스하다 보면, 상대방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격한 키스는 숨쉬기가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리듬을 타듯이 상대방에게 맞추며, 반응을 잘 살펴야 합니다.


위생은 필수 중의 필수

위생은 키스에 절대적인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좋다고 한들, 불결함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키스 중에 교환되는 세균 중에 충치균 까지도 옮겨버리면 큰일입니다. 평소에 양치질을 잘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키스가 예상되기 전에는 입가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의 시인 P.B셀리는 “영혼과 영혼은 만난다. 연인의 입술 위에서”라 했습니다. 키스로 친밀감과 관계를 더욱 오래 유지하고, 더 나아가 성적 욕구도 극대화 시킨다면, 충분히 알아 두면 좋을 만한 키스 상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키스 노하우, 잘 숙지하시기 바라면서, 지금까지 전성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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