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ABROAD 세계의 50+들이 열광하는 것들 2

기사 요약글

세계의 50+들이 열광하는 것들을 모아봤다.

기사 내용

홍성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

축제의 이름처럼 바비큐를 맛보면서 신나게 리듬에 몸을 맡기면 된다. 이 축제는 지난해 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렸던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의 콘셉트를 고스란히 홍성으로 옮겨온 것. 올해는 청운대학교에 무대와 캠핑장이 꾸려지고, 취사 가능한 캠핑장에서 홍성의 특산물 한우로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다. 지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혼잡한 도심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보다
나은 듯 하다. 무엇보다 홍성의 뮤직 페스티벌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국내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한다.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이상은과 클래지콰이, 어반자카파, 말로, 전제덕, 박주원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맛과 멋이 가득한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려면 일정별 라인업을 미리 확인하자.
기간 :7월 25일~27일
문의 :blog.naver.com/6313801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문전 세계 음악 마니아가 올여름 가장 주목하고 있는, 성대한 음악 축제인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재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긴 하지만 블루스, 팝, 록, 펑크, 레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도시 전체에서 보름 동안 음악, 연극, 스탠드업 코미디, 거리 공연 등이 산발적으로 펼쳐진다.
어느 것을 선택하든지 한여름 밤 추억 만들기에 손색없다. 그곳은 청량한 알프스 산과 레만 호수,
뜨거운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의 연주가 어우러진 7월의 몽트뢰니까.
자료 제공 :스위스정부관광청
기간 :7월 4일~19일
문의 :www.montreuxjazzfestival.com

 

 

포항 국제 불빛 축제

포항 국제 불빛 축제

영일만 일대에서 불빛 축제를 연다. 금속 원소와 산소 그리고 불꽃이 결합된‘폭탄’ 10만 발이 캄캄한 밤하늘에 터져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아름다운 문양을그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중국,
캐나다 최고의 연화업체에서 참여해 화려한 불꽃 경연을 펼친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미술전, 조각전 등 다양한 볼거리는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간 :7월 31일~8월 3일
문의 :piff.ipohang.org

 

 

보령 머드 축제

보령 머드 축제

올해로 17회를 맞은 보령 머드 축제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축제. 질 좋은 머드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머드 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을 가장 자유롭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머드 마사지, 머드팩 체험은 물론이고 대형 머드 풀로 이어지는 미끄럼틀, 머드를 바르지 않은 관광객을 모형 감옥에 투옥시키는 깜찍한 이벤트가 있는 체험형 축제다.
기간 :7월 18일~27일
문의 :www.mudfestival.or.kr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올해로 68주년을 맞은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은 깊은 유서만큼이나 규모도 크고 알차다. 연극 축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무용, 음악, 영화 같은 무대예술뿐 아니라 조각, 회화, 사진 전시도 열리는 종합예술 축제로 진행된다. 메인 공연의 무대는 아비뇽 교황궁전이지만 학교, 카페, 창고, 주차장 등 도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번외 공연이 흥미진진하다.
기간 :7월 4일~27일
문의 :www.festival-avign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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