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강 - 무지외반증 편
건강∙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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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지외반증이란?
* 엄지발가락 뼈에 부착된 다수의 힘줄이 정상적인 배열에서 이탈
*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늘어나 엄지발가락 하단의 중족 족지 관절이 변형
*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휘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
2. 관련 통계
* 진료인원 6년 동안 36% 증가
- - 2009년 41,657명 -> 2014년 56,725명
* 여자가 남자보다 5.4배 많이 발생
- - 남자 8,928명, 여자 47,797명
☞ 2014년 기준
* 50+ 연령대에서 급격하게 증가
- - 전체 30.2%, 40대 0.9%, 60대 42.5%, 70대 81.8%
- -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년층의 사회 참여기간이 늘어나 전에는 치료받지 않고 방치했던 무지외반증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
☞ 2009년 대비 2013년 진료인원 증가율
* 7월에 가장 많이 발생
- - 7월 9,353명(최다), 11월 7,075명(최소)
- - 여름철 샌들 착용으로 발이 외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병원 진료가 늘어남
☞ 2013년 기준
3. 원인
* 유전적 원인 : 가족력, 평발과 넓적한 발, 과도하게 유연한 발
* 후천적 원인 : 하이힐 등의 신발코가 좁고 굽이 높은 신발 이용, 외상
4. 증상
* 엄지발가락 관절 안쪽 돌출 부위가 두꺼워지고 염증 발생 -> 가장 흔한 증상
* 엄지발가락의 변형으로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발가락에 굳은살이나 통증 발생
* 오래 걸으면 쉽게 피로
5. 치료법
* 초기에는 발에 맞는 신발 착용으로 호전되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릎, 허리통증 유발
* 1단계 : 굽이 낮고 발볼이 넉넉한 신발을 신는 것 -> 치료의 기본
* 2단계 : 교정용 깔창이나 보조기 사용
* 3단계 : 수술
6. 예방 꿀팁
* 발이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
* 직업의 특성상 편한 신발을 신지 못하는 경우, 최대한 신발을 자주 벗어 쉬어줌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학교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