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공감 - 이달의 말말말
여행∙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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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말말말.
한 달 동안 커뮤니티를 들썩인 50+들의 공감 100% 솔직 담백 속마음 8월호 말말말의 모델은 강남 MBC 부부 댄스반 회원들입니다.
글은 길거리 미니 인터뷰와 다음 카페 <시어머니와 며느리> <여자 혼자 가는 여행>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등에서 발췌했습니다. ※모델과 글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아래 텍스트 참조)
- 아줌마가 어때서? 할머니들은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호칭인데….
- 나는 내 나이가 반갑다.
- 예쁘다는 말에는 할머니 심장도 뛴다.
- 돌멩이를 바가지에 가득 담아 온 꿈을 꿨어요. 태몽인가요?
- 안사돈의 첫 생일을 챙겨야 하나요?
- 25년째 며느리 팔자. 누구를 위한 100세 시대인가요?
- 약장사가 아들보다 낫다.
- 아들 내외랑 휴가를 갔다. 바다 대신 손주 얼굴만 실컷 봤다.
- 남편이 안 해줘요, 설거지를.
- 사랑하는 님과 아주 빡세게 걷고 싶어요. 근데 무릎이….
- 결혼 30년 차. 어제 남편이 생일 선물로 러닝화를 선물했다. 크다.
- 사장님께 대드는 건 돈 벌기 싫은 거고 마누라에게 대드는 건 살기 싫은 거다.
- 앞에서 당기는 사람도 없는데 세월은 바득바득 잘도 가네.
- 전생에 공덕을 쌓아야 재혼이 가능하단다.
- 노후, 답은 없는 거지만 답이 있어야 하는 평생 과제.
- 거울 볼 때마다 내 얼굴에 왜 친정 엄마가 보이지?
- 평균 외식 횟수는? 외식 횟수가 남들보다 월등히 높다면 이유는 둘 중 하나다. 밥하기 귀찮아진 아내에게 밀렸거나, 아내의 요리에 한계를 느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