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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영화관
요즘 젊은 세대는 혼자 밥 먹는 ‘혼밥’, 혼자 술 마시는 ‘혼술’, 혼자 여행하는 ‘혼행’ 등 ‘나 홀로’ 트렌드를 즐긴다. 하지만 5060세대가 좋아하는 나 홀로 문화도 있다. 롯데시네마가 발표한 1인 예매율 조사에 따르면 50대(21.7%)와 60대(26%)의 예매율이 1위인 30대(29.5%)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신도림에 문을 연‘씨네Q’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혼자 영화를 관람할 때 내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영화관이다. 전 좌석에 양팔 걸이를 장착해 옆 사람과의 간격을 조정했고, 앞뒤 간격을 넓혀 보다 쾌적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한 회차에 30여 명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특별관도 있다. 리클라이너 의자와 파티션을 설치한 특별관은 마치 최고급 호텔에서 혼자 영화를 보는 것처럼 편안하다. 관람료도 매력적이다. 일반관의 주말 성인 관람료는 1만1천원이며 특별관은 주중, 주말 모두 1만3천원이다.
위치 서울 구로구 구로5동 새말로 97 문의 1544-1533
모기 물렸는데, 약이 없네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약 없을 때 뭐 바르지?
01_ 우유 바르기
우유 속에는 염증을 억제하고 부기와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효소 성분이 들어 있다. 우유를 소량 찍어 바르거나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바르면 된다.
02_ 코코넛오일 바르기
태국의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코코넛에 함유된 지방산이 세균 감염을 예방해 가려움을 완화해준다. 모기 퇴치 효과도 있어 미리 발라두면 모기에 물릴 확률이 적다.
03_ 반창고 붙이기
모기 물린 곳은 공기와 닿을수록 더욱 가렵다. 반창고를 붙이면 공기가 차단돼 덜 가렵다. 반창고가 아니더라도 테이프 등을 잠시 붙이는 것도 방법.
04_ 온찜질하기
모기 물린 부위를 일시적으로 차갑게 하면 순간적으로 가려움증이 완화된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온찜질이다. 뜨거운 물에 숟가락을 담가 따뜻하게 한 다음 30초 정도 가려운 부위에 갖다 댄다. 모기의 침 성분이 열에 약하기 때문이라고.
05_ 무, 오이, 레몬 마사지
집에 있는 식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무나 오이를 얇게 저미거나 즙을 내 가려운 곳에 바르면 가려움이 덜하다. 모기의 침독으로 오른 열을 내려주기 때문. 레몬에는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성분이 있다.
06_ 비누로 씻기
모기에 물린 지 몇 분 지나지 않았을 때 효과가 있다. 모기가 피를 빨 때 혈액응고를 막기 위해 산성 물질을 주입하는데, 알칼리성인 비누로 씻으면 중화작용이 일어나 덜 가렵다. 하지만 물린 지 오래되었다면 효과는 미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