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강 - 통풍 편
건강∙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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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풍이란?
*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
* 요산염 결정의 침착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킴
☞ 요산: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
2. 원인
* 체내 요산 농도의 증가
- - 체내에서 요산의 과잉 생산
- - 요산 배출의 감소
* 요산 농도를 증가 시키는 요인
- - 음주: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들게 하고, 소변으로 요산이 배출되는 것을 방해
- - 성인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은 혈액 내 요산수치를 증가시킴
3. 관련 통계 (2013년 기준)
*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10배 많음
- - 남성 266,378명, 여성 25,731명 => 10.4배
- - 이유: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음
* 환자 10명 중 6명은 50+
- - 연령대 진료인원 비율
- - 20대 4.1%, 30대 14.5%, 40대 22.0%, 50대 25.6%, 60대 17.5%, 70세이상 16.0%
==> 50+비율 59.1%
-
* 통풍이 중년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
- - 남성은 콩팥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
- - 통풍은 요산수치가 상승되고 10년 정도 경과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남
4. 증상
◎ 통풍의 증상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단계로 나타남 ◎
* 무증상 고요산 혈증
- - 요산수치는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
- - 5% 정도에서만 발작 증상 발생
* 급성 통풍성 관절염 => 1차 발작
- - 보통 30대와 50대 사이에서 발생
- - 매우 심한 통증, 발적, 부종 증상
* 간헐기 통풍 => 2차 발작
- - 6개월~2년 사이에 발생
- -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발작 빈도 증가
* 만성 결절성 통풍
- - 발작이 지속적이 나타나며 통풍결절이 발생
- - 1차 발작 후 통풍결절 발생까지 평균 10년 소요
☞ 통풍결절
¤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 형성
¤ 손과 발이 괴상한 형태로 변형됨
5. 예방법
* 금주
- - 주류 중 맥주는 요산의 원료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함
* 절적한 수분공급
- - 운동이나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의 요산수치가 상승하므로 수분공급이 중요함
- -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소변을 많이 보면 콩팥에 축척된 요산을 배출하는 작용을 함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 국민건강정보포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