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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관리는 계절별로 차이가 있다. 봄은 반려견이 본격적으로 털갈이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 부지런해야 한다.  

 

 

1. 털은 엉키지만 않게 매일 매일 빗질

 

 

반려견의 털갈이 시기에 제대로 빗질을 해주지 않으면, 피부에 각질과 비듬이 생길 수 있다. 털갈이 시기라고 지레 겁먹을 필요 없이 주기적인 빗질을 통해 털이 엉키지만 않게 관리해주면 된다. 다만, 포메라니안처럼 이중모 견종이라면 빗질을 더 부지런하게 해야 한다. 죽은 털이 쌓여 엉키면 빗질 시간은 괴로워진다.

 

테이프 롤러, 실리콘 빗자루 준비

이 시기에는 집안에 날리는 털도 많아진다. 마룻바닥은 물론이고 빨래를 널어놓으면 검은 옷에 털이 붙은 것을 쉽게 발견한다. 테이프 롤러, 실리콘 빗자루 등 털 제거용 생활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봄 산책 후 진드기 퇴치

 

진드기는 사계절 내내 있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봄, 여름철에는 특히 많아진다. 반려견과 따뜻한 봄바람을 즐기면서 산책을 했다면, 특히 잔디를 거닐었다면? 집에 돌아와 진드기가 붙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자. 먼저 육안으로 확인한 뒤 손으로 털 사이를 펼쳐보며 꼼꼼하게 봐야한다. 진드기는 강아지의 머리, 목, 발가락, 귀 부분에 잘 붙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자.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강아지 진드기 제거법을 꼭 참고할 것. 손으로 진드기의 보이는 부분만 떼어내면 머리는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다. 봄 산책에 대비해 진드기 방지 제품을 구비하려고 한다면 강아지에게도 유해할 수 있는 살충제 물질이 포함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천연제품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발효 사과 식초나 계피가루가 효과적이다.

진드기 제거법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3. 반려견 침대, 집 빨기

 

피부병은 현대 반려견들이 흔히 겪는 질병이다. 피부병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계절성 알레르기인데, 주로 (집)먼지나 꽃가루 때문에 생긴다. 특히 추운 겨울에 강아지에게 깔아준 두꺼운 소재의 방석이나 침대에는 박테리아와 각종 집먼지가 쌓여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봄을 맞아 강아지의 침구를 깨끗하게 빨아주는 것이 좋다. 이 때 식초를 넣어 빨아준다면 박테리아는 물론 냄새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4. 봄 나들이, 반려견과 함께 하기

 

강아지마다 성격이 제각각이지만 다수의 강아지들이 실외활동을 좋아한다. 겨울철에 추워서 산책을 못 갔다면, 이제는 반려견과 마음껏 나갈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집에서 가까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이나 놀이터라도 자주 들려 강아지의 집안에 갇혀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자.  

 

 

글·사진 비마이펫(피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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