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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돌보고 있는 길냥이 청단이와 청단이 새낑 하양이 청단이는 현재 약 2년 정도 회사에서 지내고 있는 길냥이예요.. 아니 처음에는 길냥이는 아니였는데 ㅠㅠ 회사 숙소 지내던 직원분이 고양이 2마리를 데려왔는데 (청단이와 홍단이, 형제) 퇴사하면서 저희 회사에 그냥 버리고 가시구 ㅠㅠ 사장님은 절대 사무실에서 못 키우게 하셔서 졸지에 회사 근처에서 길냥이로 살게 되었답니다 ㅠㅠ 청단이의 형인 홍단이는 다른 지역으로 다른분이 데려가셨는데 청단이만 홀로 남아있거든요.. 근데 주변에 있던 다른 암컷 고양이와 눈이 맞아서(ㅋㅋ ㅠㅠ) 회사에 새끼 3마리를 낳았고 3마리 중 2마리는 죽고 하양이 1마리만 남게 되었어요 ㅠㅠ 하양이는 파란눈에 하얀 모색이라 정말 예쁘게 생겼는데 경계심이 정말 심해서 이렇게 밥 주는 저한테도 가까이 가면 후다다닥 도망가서 사진 찍기도 정말 힘들답니다 ㅠㅠ 세상 모든 길냥이들의 밥을 챙겨주고 케어해주는건 무리겠지만 회사에서 지내고 있는 이 두아이는 꼭 지켜주고 싶네요 ... 근데 하양이가 왠지 암컷 같은데... 병원에 가서 중성화를 시켜줘야 할까요? 고양이 암컷 중성화는 아직 3,4개월 아가인 하양이한테는 너무 무리일까요 ㅠㅠ 이대로 두면 왠지 나중에 임신해서 또 아가들을 낳을것 같아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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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배고프지 않기를 ㅠ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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