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캔 캠페인 종료

기사 내용

 

매 겨울마다 새로운 옷이 들어오면서

옷장 속에서 나오지 않은 지 오래 되었죠

 

그런데 이제 할 일이 생겼답니다

친구들과 정든 옷장을 떠날 준비를 시작합니다

 

 

올 겨울, 우리는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함께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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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소식 내용

 

여러분이 보내주신 겨울옷
잘 전달했습니다

생애 첫 겨울을 경험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시작한 겨울옷 기부 캠페인.

더운 나라에서 나고 자라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노동자들은 겨울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한파가 무엇인지, 영하의 기온에서 실제로 얼마나 추운지, 또 추울 때는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는 지

배운 적도, 경험한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라이나전성기재단과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의류를 지원하는 NGO 옷캔이

이런 ‘겨울 후배’를 위해 겨울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전성기닷컴에서 총 355명의 기부자들이

약 10000여벌 이상의 겨울옷을 모아 보내주었습니다.

 

온기와 애정이 담긴 옷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분류되고, 어떤 이들에게 전해졌을까요?

 

  

 

 

따뜻한 나눔 행렬

 

지난 10월에 문을 연 겨울옷 기부 캠페인.

겨울 후배 사연에 공감한 겨울 선배들의 관심은 시작부터 뜨거웠습니다.

외투뿐 아니라 사이즈가 작아져서 입지 못하는 스웨터를 보내겠다는 이들부터

아동용 겨울옷을 보내도 되는지 등 각종 문의가 쏟아졌고,

자신만의 겨울나기 노하우를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기부 캠페인 페이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물을 끓여서 실내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세요’

‘얇은 옷을 여러 개 껴입는 게 두꺼운 옷 하나 입는 것보다 따뜻해요’

‘핫 팩을 목덜미와 어깨에 붙이면 훨씬 따뜻해요’ 

 

애정 어린 노하우는 캠페인에 울림을 더해주었지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은평구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은평구청 임직원 및 주민들이 겨울옷을 모아 보내주었고,

라이나생명의 임직원들도 옷장 속 소중한 겨울옷 180여 벌을 가져와 뜻을 보탰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번 겨울옷 기부 캠페인은 NGO 옷캔과 함께했습니다.

옷캔에서 기부받은 옷을 하나하나 성별, 사이즈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거쳐

예쁘게 포장까지 해 마무리하는 일을 도맡아서 해주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택배 박스 속에는 옷뿐 아니라 따뜻한 응원이 담긴 편지와 간식,

감기약, 그리고 한 번도 입지 않은 새 내복과 양말 등이 들어 있어서 옷캔 봉사자들도 큰 감동을 받았지요.

 

드디어 겨울 후배를 만날 시간.

첫 나눔은 서울 성북동에 있는 라파엘클리닉에서 열렸습니다.

라파엘클리닉은 국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무료 진료 봉사를 하고있는 곳으로,

진료를 받으러 온 외국인 중 겨울옷이 필요한 이들과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겨울옷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건넨 겨울옷은 더 큰 기쁨으로 되돌아와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지요.

 

이번 나눔을 위해 금융소비자연맹의 시니어 네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겨울 선배로서 옷 입는 방법 등을 전수해주었습니다.

 

마치 큰 선물을 받은 것처럼 함박웃음을 지으며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사람부터

함께 온 친구와 기부받은 옷이 잘 어울리는지 대어보는 사람들까지

각양각색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에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7일,
안산 다문화 가족 행복 나눔 센터에서 캠페인의 끝을 알리는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안산 다문화 가족 행복 나눔 센터는 한국에 처음 들어와 적응이 필요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한국어 교육, 물품 및 의료 진료를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인데요, 약 150여명의 외국인들은 이곳에서 숙식을 하며 자립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나눔 행사.

오늘 나눔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외국인노동자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이 모였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찡그린 얼굴 하나 없이 마치 축제를 즐기듯 환한 미소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겨울옷 나눔 이후 이어서 열린 럭키드로 이벤트.
사전에 무작위로 배분된 번호표를 추첨을 통해 뽑아 선물을 드렸습니다.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나오는 환호와 박수 덕분에 나눔의 온도도 한껏 올라갔습니다. 

 

작게는 컵라면부터 크게는 전기 밥솥까지, 준비한 선물 증정까지 모두 끝이 나면서 두 달간의 기부 캠페인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인과 외국인이 아닌, 겨울 선배가 겨울 새내기에게 전하는 이번 겨울옷 기부 캠페인은

춥기만 한 한국의 겨울이 아닌 따뜻한 ‘우리의 겨울’로 바꿔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겨울 선배로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생애 가장 따뜻한 기부

일시 2019.10.01 ~ 2019.11.30
목표수량 400박스
156% Complete
참여수량(156%) 223박스 초과

함께하는 전성기 회원 (309명)

추운 날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마음까지 훈훈하게해요

2박스 기부

이*경 | 2019.11.30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되길 바라며 힘내세요 잘 하실거고. 잘 될거예요. 응원합니다 .

1박스 기부

투예니맘 | 2019.11.30
겨울정리하다보니 안입는 옷이 많네요..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2박스 기부

성*빈 | 2019.11.30
목을 잘 감싸기

1박스 기부

김*정 | 2019.11.30
실내 환기 후 물끓여서 훈훈하게 얇은옷 여러겹 겹쳐입기.

1박스 기부

김*정 | 2019.11.30
나눔하기

3박스 기부

조*나 | 2019.11.29
내의를 입고 목도리나 워머를꼭하세요

1박스 기부

장*희 | 2019.11.28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좋겠어요 ~♡

1박스 기부

김*영 | 2019.11.28
조금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어도 따뜻해요.. 고생 끝에 낙이 옵니다 힘내세요 ..아자 아자!!

2박스 기부

정*순 | 2019.11.28
목을 따뜻하게 하세요 .. 외국인들 보니까 목이 허전하더라구요.. 그리고 꿈을 잃지마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3박스 기부

정*순 |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