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우리의 전성기”
라이나전성기재단을 만나다
때 이른 여름 더위와 습한 기운이 온몸으로 칭칭 감겨오는 6월 초순에 50+ 시니어들과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및 사회 공헌,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을 방문했다.
그 중심에서 재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문철 상임이사를 만나 재단이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 그리고 앞으로 활동에 대하여 소상히 듣고 KDB시니어브리지 동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시간을 가졌다.
대담. 정리 이재영(두드림 기자)
▷한문철(우)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로 부터 재단운영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들었다
전성기재단 설립 목적은 무엇인가?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라이나생명이 매출의 일부를 매년 사회 공헌 기금으로 출연하여 2013년 5월 출발한 사회 공헌 단체이다. 재단 설립 목적은 크게 5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자 함에 있다.
주요 활동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 일들을 하고 있다.
1. 교육 사업(전성기 캠퍼스)
50+세대를 위한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10.10일 문을 열었다.
시니어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 공간 무료 대여, 각종 모임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52과목 242강좌를 열어 7,450명이 수강을 했고 약 1,3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훌륭한 강사의 교육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하여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높고 재 수강율이 높은 특징이 있다.
특정 과목은 항상 대기자가 넘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중에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 전성기 인문학당 프로그램 운영
▷ 전성기 캠퍼스 펜 일러스트(켈리그라프)과정 수강생들의 실습
▷ 전성기 캠퍼스 오카리나(우쿨레라)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
2. 사랑의 실천 사업(사랑잇는 전화)
라이나 생명의 텔레마케터 30~40%가 참여하여 독거노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사회와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말 동무 등의 역할 수행하는 하고 있다.
또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라이나생명 임직원 + 회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여러 가지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약2,900명의 텔레마케터들이 참여하여 12,850건의 사랑 잇는 전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3. 시니어 매거진 발간 사업
유쾌한 50+ 세대를 위하여 고품격 헬스라이프 매거진 HEYDAY매거진을 2013재단설립 때부터 월 3만부를 발행해오고 있었다. 필진은 은퇴 언론인을 객원기자로 모셔 그분들의 좋은 재능을 사회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금년 6월호부터는 라이나50+라는잡지로 통합하여 발간했다.
통합 이유는 재단의 브랜드명과 일치시키고 HEY Day란 상표의뜻이 쉽게 일반인한데 전달되지 못하는 듯해서 내부 논의를 거쳐 금년 6월호부터 전성기란 이름으로 통합, 변경하여 발행하고 있다
4. 사회공헌 확산(라이나50+어워즈)
금년 4월에 사회연대은행이 수상한 라이나 50+어워즈란 시상 제도가 있다.
라이나 어워즈는 50+ 세대를 위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상으로 50+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
그리고 혁신과 헌신을 통해 50+ 세대에 기여한 개인및 단체에 시상을 하여 사회 공헌을 확산하고 있다,
주요 시상 부분은 1. 생명 존중 분야 2. 사회공헌 3. 창의 혁신으로 나누어 시상을 하는데 금년도는 생명존중과 사회공헌 부분을 시상하여 각각 1억원의 상금을 지원했다.
▷ 제1회 라이나어워즈 시상자, 사회연대은행(좌측)의 수상을 동문회 임원들도 참석하여 축하했다.
5. 문화 확산(꿈의 무대)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시니어들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하여 숨겨진 열정과 못다 이룬 꿈을 펼치도록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5월~10월 사이 42팀이 42회 공연을 진행하여 평균 100여명의 관객이 참석을 하고 있다.
48개팀중 8개 팀을 선정하여 음반 발매 지원과 프로필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성기 재단이 설립될 당시 서울시의 50+전신인 인생이모작센터가 운영중에 있었고 사회연대은행도 KDB나눔재단과 함께 시니어브지지아카데미 사업을 하는 등 여러 단체에서 시니어 관련 일들을 하고 있는데 왜 전성기재단이 유사 사업을 시작했는가?
재단 설립전부터 라이나 생명의 텔레마케터들이 독거 노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사회와 소통 채널을 제공하는 사회 공헌 사업을 시작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시니어, 50+의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고령화와 베이부머 은퇴자들에 대한 여러 문제들을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화 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인식을 하였다. 그래서 라이나 생명이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재단을 만들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니어 관련 분야에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성기재단과 타 단체와 차별점은 무었인가?
우리 단체의 든든한 지원은 라이나 생명보험사이이며 외국계 보험사이다.
그래서 글로벌 한 생각과 활동의 장점이 있고 또 라이나 생명의 출연으로 약 올해 약 160억원 가용 사업비를 쓸 수 있는 재무적인 안정성과 집행의 여유가 큰 장점이다.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이 다른 단체나 재단에 비하여 빠르고 유연한 것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KDB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동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야길 해보자.
우선은 재주 많은 동문들이 시니어 매거진(전성기)에 참여가 가능한지?
좋은 생각이다. 환영한다.
하지만 현재는편집을 외부에 의뢰하여 잡지를 만들고 있다.
필진은 은퇴 언론인들을 객원기자로 참여시켜 그들의 사회공헌을 돕고 잡지를 함께 만들고 있다.
KDB 동문들의 참여는 외부 편집디자인 팀과 사전 협의후 진행해야 한다.
조만간 외주편집팀에 의견을 물어보겠다.
▷전성재단이 발산하는 월간 매거진 '전성기' 6월호
전성기 캠퍼스에 동문들 참여가 가능한가.
예를 든다면 가볍게 열린교실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 수 있나?
전성기 캠퍼스는 오전 10~밤 10시까지 교육을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강의실이 부족한 부분이있어 신규 프로그램 도입이 매우 제약적이나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함께 과정을 만들 용의도 있다.
구체적인 논의는 담당 실무진(사업팀장)과 추후 논의했으면 좋겠다.
▷전성기캠퍼스의 스마트폰 활용과정
KDB시니어출신들 중에 재능있는 동문들의 재능이 꽃필 수 있도록 꿈의 무대에 참여 가능한가?
가능하다.
단, 1년에 한번 공연팀을 선정하니 그때 신청을 해야 한다.
금년도는 7~8월에 내년도 공연팀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참고로 제작년은 참여자가 적어 대부분 선정이 되었으나 작년은 경쟁율이 꽤 높아 선정에 고심을 했다.
▷매월 라이나생명본사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꿈의 무대
전성기 캠퍼스가 진행하는 여러 과정과 교육, 사회공헌, 기타 소식들을 동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 가능한가?
좋은 이야기다.
널리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서로 상생을 했으면 좋겠다
혹 동문회 내 동문들의 실익을 위한 단체가 설립되어 있다면 지원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그러나 주요 지원분야는 비영리나 사회복지분야 단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나 참고했으면 좋겠다.
사적인 질문이다.
상임이사는재단에 오기 전 어느 분야에서 무슨 일을 했는가?
서울시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여러 분야에서 일을 했지만 그 중 문화관련 사업을 맡은 적도 있어 현재 재단이 하는일과 일치, 연결된 부분도 있어 다행이었다
전성기 켐퍼스의 내일은 어떻게 그려나갈 생각인가?
현재 하고 있는 목적 사업에 우선 내실을 다지고자 한다.
미흡한 부분이있다면 보강을 하고 또 새롭게 계속 변화를 주고자 한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회공헌의 확대와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시니어들의 건강한삶을 만드는데 전성기재단이 소명을 잘 감당하고자 한다.
우리의 이러한 생각을 주변에 널리 알려 주었으면 고맙겠다
그리고 KDB시니어브지아카데미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
아울러 모두 건강한 인생 2막을 잘 설계했으면 좋겠다.
[참고]
○ 인터뷰일시 : 2018년 6월 07일 , 라이나전성기재단
○ 인터뷰 : 라이나전성기재단 한문철 상임이사
○ 사진제공 :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보팀
○ 정리 : 이재영(두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