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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후기 [전성기 인문학당] 6월의 강연, 유경희 작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2018.06.01 조회수 1,235


유경희 작가의 힐링의 미술관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미술감상법-

 


 

여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5월의 마지막 주, 전성기인문학당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전성기인문학당은 라이나생명 직원부터 전성기캠퍼스 멤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어느덧 1년이 지나 전성기캠퍼스의 대표 클래스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했는데요,

오늘의 연사는 아트스토리텔러인 유경희 저자 입니다.

 





유경희 저자를 소개합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시각예술과 정신분석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술잡지사의 기자로 미술계에 입문, 큐레이터로 전향해 수년간 화랑에서 일하다가, 뮤지엄 인턴십 차 방문했던 뉴욕에서 예술행정을 공부했습니다.


그 후 서울로 돌아와 영상학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과 예술론을 가르치는 한편,

CEO를 위한 특강 등 대중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예술가의 탄생》 《치유의 미술관》 《창작의 힘》 《아트살롱》 등이 있습니다.

 

"
처음에는 예술 외에는 다른 삶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삶이 예술이라는 걸 점점 더 깊이 깨닫고 있다.

한 장의 그림이 때로는 천 마디 말보다 위대할 수 있음을 알기에 예술을 바탕으로 한 공감과 치유를 나누는 ‘유경희예술처방연구소’를 세웠다.


고대 주술사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픈 이들을 보듬었듯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우나 정신적으로는 메마르고 피폐한 현대인들을 예술과

인문학으로 껴안아주는 곳이다.


예술작품 못지않게 예술가들의 기질과 성격에도 관심이 많다.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모든 일들이 어떻게 작품 속에

반영됐는지 섬세하게 살피고 삶에 적용시켜보는 일을 즐긴다.

"


유경희, 「교양그림」중에서

 



 "

뭉크는 세상에 두 종류의 여자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성모 마리아와 살로메 같은 팜므파탈! 그의 이러한 여성상이 한 이미지에

투영된 작품이 바로 ‘마돈나(Madonna)’ 3부작이다.


뭉크를 배신한 고향 친구 다그니 유을을 모델로 한 이 작품은 그의 곁을 스쳐 간 어머니, 누이, 첫사랑, 다그니 등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자리 잡은 여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버무려져 있는 듯하다.

뭉크에게 여성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이다.

"


유경희, 「교양그림」중에서

 


 

유경희 저자는 오늘의 강의주제를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미술감상법’ 으로 정하였는데요,

무엇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를 고민하고 미술 세계관에서 찾는 우리의 행복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우정을 이야기하는 관계와 책을 통한 나만의 세계, 마지막으로 빛과 명상을 통한 환상의 세계까지 우리가 행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미술감상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4째주 수요일인 27일에는 고두현 시인을 초청해 ‘시 읽은 이유’ 라는 주제로 강연합니다.


동서양의 여러 시들을 살펴보며 시 읽는 즐거움과 유익함을 체험하는 시간.

참가신청은 전성기캠퍼스 (02-6333-1900) 로 문의하면 됩니다. 참가비는 5천원. 점심 샌드위치가 포함된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