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학교, 오픈식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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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의 사회 공헌 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해 ‘전성기캠퍼스’를 오픈했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오픈식 현장의 소식을 전한다.

“어머니를 모시고 전국 여행을 하고 싶어요.”

“모노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연극 무대에 서고 싶어요.”

“언젠가 제 이름으로 시집을 내고 싶어요.”

100세 시대를 사는 요즘, 은퇴 후에 펼쳐질 일상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가 됐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은퇴 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꿈을 어떻게 이룰지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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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을 연 전성기캠퍼스는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50+세대가 평소 가졌던 작은 소원, 혼자서 이루기 힘들었던 꿈을 배우고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지난 10월 10일에 열린 오픈식에는 홍봉성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꿈꾸는 중년을 응원했다.

홍봉성 이사장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에 대한 고찰과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방식의 자기 계발을 통해 새로운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은퇴 이후의 삶은 우리 사회를 튼튼하게 지탱하는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전성기캠퍼스가 앞으로 그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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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은 전성기캠퍼스를 위해 1년여 간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 일, 경제, 여가, 취미, 건강, 인간관계 등 50+세대가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프로그램에 녹일지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이었다. 그 결과 맞춤형교육 프로그램과 온 · 오프라인 공간이 마련됐다. 전성기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4개 부문으로 나뉜다. 나를 알아가는 발견학, 함께 즐기고 배우는 같이학,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나눔학,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도전학으로 부문별로 6~8개의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심리 분석을 통하여 나를 알아가는 시간인 이고그램과 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으며 나의 꿈을 발견하는 시간인 ‘버킷리스트’, 갑자기 발생하는 심정지에 대비하도록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하트히어로’ 등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 입국 심사 영어 대처법을 배우는 ‘원어민 영어회화’나 손주를 위한 ‘건강 이유식 만들기’ 같은 수업은 누구나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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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문 강사뿐 아니라 재능 기부 방식으로 시니어 자신이 가진 재능과 지식을 다른 시니어에게 나눌 수 있는 ‘Learn from each other’ 수업 방식도 도입해 눈길을 끈다. 금년도는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고 일부 수업에 따라 소정의 재료비만 내면 된다. 전성기캠퍼스를 위해 새롭게 꾸민 공간도 50+세대를 위한 특별한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본사 지하 1층에 자리한 전성기캠퍼스는 원래 임직원들의 휴게 공간으로 활용됐던 곳. 공공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강의와 워크숍, 세미나, 소모임 등을 자유롭게 열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강연뿐 아니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행사와 모임 장소를 제공한다고 하니, 많은 이들의 커뮤니티 장소로도 사랑받을 것이다. 전성기캠퍼스에 대한 자세한 교육 내용과 수강 신청은 전성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IP 전성기캠퍼스는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50+들을 위해 무료로 공간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제공하니 모임 및 행사 장소가 고민이었다면 적극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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