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의 가로수마저 가을가을한 요즘.
하늘이 맞닿은 상암동 하늘공원의 계절은, 그 자리에 그냥 머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질 정도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람따라 억새의 손짓과 시간대별로 새로운 하늘의 변화를 한자리에 앉아 느껴보고픈 그런 곳입니다.
사진에 담지 못한 하늘공원의 모습은 직접 가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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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
매주 화요일 이제는 제법 얼굴을 익힌 반가운 분들을 만나서 함께 가을을 눈으로 담고 가슴에 넣어서 왔답니다. 일주일을 지금 이 기분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있어요 다음주에는 더 깊은 가을을 담고 오겠지요. 벌써 설레네요^^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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