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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케이펫에서 만난 힌도의 절친 미오,스노우네가 임보하고 계시는 보더콜리, 테슬라에요 이제 갓 3개월이 된 테슬라는 시골에서 밭 한 가운데서 묶여 있었대요 밭지킴이로 키우려고 데려왔다고 하는 걸 구조해서 미오네 집에서 잠깐 임시보호 받고 있습니다 입양처를 찾았지만 중대형견은 그리 좋은 입양처를 찾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중대형견은 실외견으로 키우려는 집도 많고요 물론 좋은 거처를 마련해주면야 문제 없지만 한국의 4계절을 밖에서 보내기에는 너무 가혹합니다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추워요 실제로 저는 열사병으로 죽은 개를 봤어요 그 때의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더라구요 단모종은 겨울에 얼어죽기도 하고요 재작년 굉장히 추웠던 겨울에 많은 실외견들이 동사했다고 합니다 여튼 테슬라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캐나다의 새 가족을 만나러 갑니다 한국에서 가족을 찾았다면 좀 더 자주 볼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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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아이가 ㅠ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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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넓고 푸르른 캐나다에서 좋은 인생의 기회를 얻어서 너무 기쁘네요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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