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제가 오랫동안 밥을 주었던 카센터 뒷편의 작은곰입니다
힌도와 산책하다 눈 속에 파뭍혀 있는, 집 하나 없이 비 피할 지붕도 없이 묶여 있던 개를 보았고
호기심에 다가가서 보니 밥이라곤 꽁꽁 얼어붙은 음식물쓰레기가 다 였던...
가여운 녀석입니다
2년 정도 밥만 주었는데, 드림독 원장님이 구조해주셔서 지금은 양평에 있는 드림독에서 지내며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고 길었던 작은 곰의 이야기도 들려드릴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