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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8살 새로운 사람, TV에 나오는 동물만 봐도 무섭게 짖는다.
우리가족이 여행을 가면 아이를 다른사람에게도 맡길수가 없어 애견호텔에 예약하고 다녔다.
딸의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애견까페에는 아이들 놀이터와 잠자리까지 잘 되있다하여 여행 전일 적응을 잘 할수 있는지 테스트 해보자 하여 처음 방문한 애견까페
까페에 들어서자 마자 무섭게 짖던 녀석이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듯 20여마리가 놀고 있는 무리속으로 뛰어들어가 잘 논다.
무사히 적응훈련을 마치고 여행당일 아이를 맡기고 7일간 여행을 떠났다.
까페에서 매일매일 보내오는 사진(이름- 모찌 옷입고 서있는 아이)을 보니 걱정 뚝.
누가 사회성 없다고 8년 동안 모찌를 한번도 친구들 근처도 못가게 했는지 미안한 감이 앞섰다.
오늘도 까페주인이 사진을 보내왔다.
아아들끼리 수다를 떤다 .
우리 주인이 놀러갔는데 우리가 더 재미있게 놀고있는거 모를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