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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수컷삽살개가 있는데 어느날 털이 빠지고 피부병이 와서 도시에 있는 저희집에서 치료해 주고 있었습니다. 털이 다시 복실하게 날즈음에 열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심장사상충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검사에 2주분 약을 타와서 먹이는 도중에 발정이 나서 다시 시골에 갔어요. 처음에는 안짖고 얌전하더니 발정이 오니까 낑낑거리고 짖고 해서요. 어떤 과정으로 치료를 해야 할지 궁금해서 문의를 드린답니다. 빈혈이 아주 심하다고 하네요. 커온 과정이니 너무 짠해서 살리고 싶은데 가장개에게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반려동물 전문가
노현우님의 답변
2020.06.10 17:01






안녕하세요.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기생충입니다. 심장주변의 대형혈관에 기생하여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입니다. 먼저 어떻게 치료할지를 결정하려면 진단이 잘 이뤄져야 합니다. 심장사상충 성충검사, 자충검사, 흉부방사선, 심장초음파, 혈액검사 등이 진행되어야만 하고, 이를 통해 심장사상충 감염 단계가 결정됩니다. 이후 일반적으로 1,2단계는 약물을 통한 치료가 진행되고, 3,4단계는 수술을 통한 제거가 지시됩니다. 적절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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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저는 고양이였지만, 병원에서 심장사상충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 두 달을 치료하고 약 먹였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다른 병원을 갔더니 아니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일단 병원 몇 군데에서 검사를 또 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심장사상충은 워낙 반려동물들에게 위험한 질병이니깐요..
2020-06-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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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

2020-06-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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