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혁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디지털 치매라는 진단명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병원에서의 진단 과정에서 병력 청취 시에 기록이 될 수는 있겠지요.

디지털 치매증후군이란 뇌가 스마트폰이나 네비게이션과 같은 최신 IT 기기에 대한 의존성이 늘어나서 IT 기기 없이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를 칭하는 신조어입니다.

디지털 치매증후군은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도합니하다.

디지털 치매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치매와는 다르며 단순히 기억력이 약화되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치매가 심해지면 치매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서와 신문 읽기, 외국어 공부 등을 통해 뇌에 지적 자극을 주어야 합니다. 초행길이 아닌 경우에는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기 보다는 기억을 이용해서 운전하는 것이 좋으며, TV를 시청할 때도 수동적으로 시청할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전개가 이뤄질지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등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뇌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