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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업체를 하나 경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리자가 되어 보니 일보다도 직원(사람)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직원 한 명이 본인이 맡은 일은 잘 하지만 늘 지각을 합니다. 지각하는 시간도 10분 내외로 크지는 않지만 쌓이다 보니 다른 직원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직접 얘기도 해봤고, 출근 시간을 다같이 조정해봐도 늘 정해진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출근합니다. 지각하는 버릇만 고치면 괜찮은 직원인데...이 버릇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관계/가족 전문가
이호선님의 답변
2020.12.30 10:41

루노님, 지각하는 직원때문에 답답하시군요. 지각은 습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 직원의 지속적인 지각을 방치하는 것 역시 다른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리더십에 타격을 주기도 하지요. 여러방법을 쓰셨고, 심지어 출근시간을 다같이 조정해도 지각을 하는군요. 이런 경우 개인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공개공약의 방법도 좋습니다만, 본인이 책임져야하는 팀을 꾸리고 팀에대한 책임을 주는 방식이 어떨까요. 책임감이 시간을 끌어올리는 방식이지요. 시간은 본인이 결정해야하는 문제로남았으니, 사람과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면, 리더 역할을 부여하여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도록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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