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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말 한마디로 후회를 하기도 하고 말 한 마디로 문제가 되는 상황도 많아요 한템포 쉬어 말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저의 말로 마음이 상한 사람운 없을지 걱정하게 되고요 또 그렇게 말을 조심하는데 내가 맞나, 나를 좋아 곁에 둔 친구가 맞나 싶은 아이러니함도 있습니다

관계/가족 전문가
이호선님의 답변
2020.12.30 11:00

happy님, 내가 잘하고 있나 나는 좋은 친구인가 등을 고민하신다면 happy님 옆에는 늘 친구들이 가득할 겁니다. 자기성찰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무례하지 않고 이타적이며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점검하는 힘을 가지고 있지요. 이런 사람은 누구나 평생의 친구로 삼고 싶지요. 후회없는 삶이 없으나, 전체의 삶을 돌아보았을때 나쁘지 않았고 크게 나쁜 일 하지 않았다면 열심히 잘 사신 겁니다. 지난 삶을 돌아보는 그 초조함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저도 happy님 같은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고, 저도 happy님 같은 성찰하는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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