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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년된 시츄 남아 견주입니다. 사료외 음식물에 민감해 자주 긁는편인데 심할때는 앉은자리에 듬성듬성 모래알같은 비듬이 보이면서 몸냄새가 심해집니다. 이런때는 얼른 목욕을 시키는데요, 목욕하고나면 긁는것도 덜해지는것 같고 냄새가 사라져 일주일에 1~2번 목욕을 시킵니다. 그런데 주위분들이 목욕을 자주 시키는게 강아지 피부에 더 안좋다고 하더군요. 목욕횟수는 몇번이 적절할까요?

반려동물 전문가
노현우님의 답변
2020.12.09 17:09

안녕하세요. 사료 외 음식물에 민감한 것은 음식물 알러지가 있는 것이지요
대부분 아토피 알러지도 동반되어있으니, 보호자분의 강아지도 그러할 것입니다.
목욕을 했을 때 개선됨을 느낌시는 것은 문제가 있는 이물이 씻겨나가고 일시적으로 보습이 되어
그러한 것인데요. 증상완화를 위해 기본적으로 음식물의 제한과 아토피 항원에 대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목욕은 자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강아지용 보습제로 충분한 보습만 잘 유지해준다면 2-3일에 한번 목욕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잦은 목욕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보습에 신경쓰지 않았을때이니 참고하셔서 피부건강을 개선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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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세심한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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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네요!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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