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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르신들이 사사건건 간섭을 너무 많이 하셔요. 처음엔 같은 동네 사람이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그러시겠거니 햇는데 나중엔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사생활 간섭이 너무 심하시네요. 어떻게 행동하거나 얘기를 해야 이 상황을 좀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렇게 큰 동네도 아니고 또 행동거지 잘못했다간 소문 이상하게 날까봐 겁나요

관계/가족 전문가
이호선님의 답변
2020.11.29 22:33

이*우님, 새로운 동네 적응은 쉽지 않고 동네가 작을때는 참으로 몸을 사리게 되지요. 한 두분의 어른들의 간섭을 그냥 두다보면, 이 동네에서 이*우님은 그래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그냥 두면 계속 침범할 것 같고, 액션을 취하면 나쁜 소문이 나기 쉽상인 경우이지요. 이런 경우 동네 가장 영향력있는 어른께 조언을 구하시기를 권합니다.대개 마을의 특성은 경향 혹은 방향이 있어서 주도적인 한 사람의 의견에 따라 조율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이러한게 걱정인데, 제가 이렇게 하면 그분이 마음이 상하실까봐 걱정입니다' 등으로 나의 행동에 대한 예측도 하게하면서 동시에 표면적으로는그 어른을 생각하는 분위기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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