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독자님이 생각할 부분은 수수료 부분과 과연 미국증시가 추가적으로 더 오를 것인가 하는 2가지 부분입니다.

첫째, 제가 독자님의 상품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변액유니버셜 경우 7년 이내로 사업비가 빠지는 구조로 설계돼있습니다. 따라서 사업비 부담은 좀 더 남아있습니다. 다만, 지금 해지하고 펀드로 갈 경우 펀드 수수료도 있기에 이를 동시에 비교할 필요는 있습니다. 

둘째, 지금 미국 증시가 고점인지, 아니면 더 오를지에 대한 판단도 중요합니다. 고점이 맞다면 수익률을 챙기는 것이 좋겠죠. 그런데 이 주가예측은 정말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내 자금사정에 맞춰 시장을 계속 따라가보는 겁니다.

즉, 유지하다가 미국 증시가 꺾이는 시점에 (사전에 정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바로 빠져나오고 이후 시장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죠.  즉, 펀드갈아타기 이후 수수료 비교와 향후 미 증시 전망, 그리고 독자님의 향후 자금집행계획을 고려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