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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보호센터에 봉사활동 간 적이 있는데요. 단순히 기억력 감퇴나 인지능력 저하뿐 아니라 몇몇 어르신들은 저한테 돈을 왜 가져갔냐면서 계속 의심을 하시더라구요.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제가 낯선 사람이라 그런 걸까요?

치매 전문가
가혁님의 답변
2020.11.30 22:41

안녕하세요, 가혁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본인이 치매 환자가 되어 기억도 나지 않고 주변에 낯선 사람 뿐이라면 어떤 기분이 드실지를 가정해본다면 치매 어르신의 심리나 행동이 비교적 잘 이해될 수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치매 어르신들의 가장 흔한 행동심리증상이 바로 의심 망상이지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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