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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일 것 같습니다. 저희는 부부 둘이 살고 있고, 둘다 일을 합니다. 일반 방 2개 아파트입니다. 최근 동네 유기견 센터 정보를 보면 버려진 아이들이 눈에 너무 밟히는데요. 한 마리라도 입양을 해서 가족을 만들어주는게 맞는지 둘다 8시에 나가 집에 오면 저녁 7시는 되는데 그런 환경에 아이를 가둬두는 것이 더 무책임한걸지 참 고민이 됩니다.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실까요?
입양하는게 나을까요 모른 척 하는게 나을까요 답변완료
2020.11.26 12:15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반려견문화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유기견도 많이 발생되고 있고요. 그에 가장 큰 이유는 적절한 준비없는 입양이 가장 큽니다. 병원비 문제를 많이 꼽습니다만, 유기견 보호소에 들어오는 대다수의 강아지는 멀쩡히 건강하고 어린 아이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GURUMI님은 반려견을 돌볼 수 있는 적절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차후에 또 다시 고민해보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