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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님이 치매에 걸리셨는데 지난 주에 댁을 찾아 뵙고 왔습니다. 사촌 말이 화장실간것까지도 기억을 못한다고 하네요? 다녀온지 얼만 안돼서 또 화장실을 가고요. 가서 보면 소변도 안 봤다고 하고요. 또 설거지 거리도 없는데 설거지를 하겠다고 자꾸 싱크대로 가고요. 원래 이게 치매환자가 겪는일인가요? 어떻게 돌봐야 할까요?

치매 전문가
가혁님의 답변
2020.10.31 00:28

안녕하세요, 가혁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고모님이 치매에 걸리셨는지 걱정이 되시는군요.
말씀대로 이와 같은 잦은 기억력 장애는 알츠하이머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 및 주변 가족의 여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얻어 노인요양시설 입소나 주야간보호센터 등을 이용하실 수도 있고, 가능하시다면 물론 가족분께서 가정에서 돌봐드리는 것이 좋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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