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를 보십시오.

저금리 상황이 이어진다면 결국 돈은 다른 어딘가를 찾을 것이고, 증시로 돈이 몰릴 수 밖에 없고, 주식의 인기도 이어집니다. 반면, 이제 세계경제가 저금리 시대를 끝내고 본격 금리인상 추세에 돌입한다면 돈은 주식이나 부동산에서 빠져나와 '금리상품'으로 방향을 틀 것입니다. 

우선 아직은 금리상승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의 존재감도 여전하겠죠. 그러나 돈이 몰린다고 주식은 항상 오르지 않습니다. 사려는 세력보다 팔려는 세력이 더 크면 주가는 떨어집니다. 최근 돈이 몰리는 것도 과도했고,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이후 반등폭도 거품을 생각하게 할 만큼 컸습니다.

이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조정을 거칠 가능성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