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홍남기 경제부총리 해임 청원에 서명하고 오는 길입니다. 대주주 3억이면 요건 기준을 너무 낮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면 연말에 물량이 왕창 풀려서 동학개미들에게도 피해 끼치지 않나요???????
홍남기 경제부총리 해임 청원에 서명하고 오는 길입니다. 대주주 3억이면 요건 기준을 너무 낮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면 연말에 물량이 왕창 풀려서 동학개미들에게도 피해 끼치지 않나요???????
그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코스닥 경우에 어느 정도 수익을 내고 있는 '큰 손'들이 양도세를 피하려 대거 매도에 나서면 타격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코스피도 수익이 아닌 손실계좌라도 굳이 '대주주' 명단에 들어가기 싫어서 최소한 종목당 3억 밑으로 맞출 가능성도 있는데요. 이 경우 독자님의 지적대로 수급 악화로 인한 주가하락의 피해를 소액 동학개미들이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종목당 3억원의 대주주가 아니더라도 이런 시황상황을 인식하고 함께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현재 정부는 가족 합산은 배제하지만 종목당 3억 대주주 양도세 규정을 실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정철진의 머니예보'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