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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에 같이 산책을 나가다가, 제가 일정이 있어서 산책을 못 나가게 됐어요. 그랬더니 그날도 어김없이 산책 가려고 꼬리를 방방 흔들며 제 앞으로 오더니 제가 오늘은 안돼~라고 말하면서 거부 의사를 표현했더니 갑자기 저 소파 구석에 앉아 턱을 땅에 콕 박고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마치 '나랑 안 놀아줘서 삐졌어'라는 표정으로요. 거 참 신기하더라고요. 강아지도 삐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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