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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된 반려견을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 며칠 전 부터 길냥이 한 마리가 저희 집에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둘이 잘 지내면 고양이도 같이 키우려고 하는데, 고양이는 개를 자꾸 할퀴고 개는 구석으로 피신해 기죽어 있는 모습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반려동물 전문가
노현우님의 답변
2020.10.08 09:20

안녕하세요.


 


보호자분과 오랜 삶을 살아온 반려견은 사실 독립성이 강하기 어려운 개체입니다. 반면에 길냥이는 알아서 먹는 것도 찾아먹으며 여러가지 위험으로부터 살아남은 개체입니다. 당연히 길냥이가 더 공격적이며 생존능력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내 삶의 영역에 누군가 허락도 없이 들어온 상황인 것입니다. 보호자분께서 잘 판단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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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상황이네요..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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