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0살 된 반려견을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 며칠 전 부터 길냥이 한 마리가 저희 집에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둘이 잘 지내면 고양이도 같이 키우려고 하는데, 고양이는 개를 자꾸 할퀴고 개는 구석으로 피신해 기죽어 있는 모습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0살 된 반려견을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 며칠 전 부터 길냥이 한 마리가 저희 집에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둘이 잘 지내면 고양이도 같이 키우려고 하는데, 고양이는 개를 자꾸 할퀴고 개는 구석으로 피신해 기죽어 있는 모습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보호자분과 오랜 삶을 살아온 반려견은 사실 독립성이 강하기 어려운 개체입니다. 반면에 길냥이는 알아서 먹는 것도 찾아먹으며 여러가지 위험으로부터 살아남은 개체입니다. 당연히 길냥이가 더 공격적이며 생존능력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내 삶의 영역에 누군가 허락도 없이 들어온 상황인 것입니다. 보호자분께서 잘 판단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