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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60세)가 알콜성치매에 걸리셨는데 아직까지는 사람까지는 알아보는단계입니다. 혼자 어디가시거나 음식 같은 건 전혀 못하시고요. 그런 어머니가 자꾸 담배를 피우시는데 못피우게 하면 밖에서 자꾸 꽁초를 집어와서 피우시니 담배를 드려야할지 계속 못피우게만 해야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꽁초를 주워서 피우시는걸 보면 너무 안타깝고 담배를 드리면 쉬도때도 없이 5분이면 5분 10분이면 10푼 계속 피우시기만하고 어찌해야할까요..

치매 전문가
가혁님의 답변
2020.10.04 15:45

안녕하세요, 가혁입니다.

좋은 질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흡연과 알코올이 치매의 위험요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흡연의 경우는 혈관을 수축시키며, 특히 뇌혈관에 영향을 장기적으로 주는 경우에는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그로 인한 혈관성 치매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꼭 치매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각종 암, 호흡기, 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금연은 중단하시는 것을 권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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