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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 맞는 이웃이 있는데 자꾸 자기 집으로 초대해요. 거절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은근 스트레스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관계/가족 전문가
이호선님의 답변
2020.10.04 20:55

김*지님, 이웃과의 궁합도 참으로 중요하지요. 초대는 고마우마 지나치거나 나의 환경에 맞지 않는 경우라면 참으로 부담스럽지요. 아마도 김*지님이 잘 맞춰주고 좋은 이웃으로 느껴져서 그런 듯합니다. 이런 경우 '저희는 격주 토요일에만 가능해요'라고 매우 제한적인 환경을 만들어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벽을 쌓고 살게 아니고 일정정도 관계는 유지하되 부담스럽지 않으려면, 내가 가능한 환경을 사전에 알려 상대방이 지나친 호의를 제공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너와 평화사이의 경계를 잘 만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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