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련 세간에 떠도는 정보는 크게 2가지 유형입니다.

첫째는 “무슨 사업(프로젝트)이 터진다”는 식이고요, 둘째는 “이 주식 가격이 2주 내에 어디까지 오른다”는 식입니다. 우선 둘째 유형의 정보는 무조건 100% 가짜뉴스입니다. 설사 한 두번, 해당정보를 준 사람 말대로 된다고 할지라도 그냥 멀리하십시오. 이렇게 단기 주식가격을 장담하는 행위는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우릴 힘들게 하는 건 첫째 유형의 정보입니다. 이때 필요한 건 공부입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은 테슬라가 선택한 '전고체배터리' 관련 회사이고 연말까지 MOU체결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해볼게요.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알 수가 없죠.

이 때는 전기차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테슬라에 대해, '전고체배터리'에 대해 엄청난 학습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과연 이 '정보'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