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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생일은 1년에 한 번뿐인 아주 아주 중요한 날이죠. 그런데 저한테 제 생일조차 하나도 안중요해요. 그래서 그런지 휴대폰 번호도 잘 못 외우는 제가 생일은 더더욱 못 외웁니다. 그러다보니 소중한 지인의 생일을 잊어 실망시킨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생일 못 챙겨줘서 실망한 지인, 어떻게 풀어주면 좋을까요?

관계/가족 전문가
이호선님의 답변
2020.10.04 21:45

닝네임님, 중요한 지인의 생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시는 군요. 이런 경우 섭섭함으로 때로 관계가 손상되기도 합니다만, 지인이 닝네임님의 특성을 아는 경우라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권해드리기는 연초에 중요한 지인의 생일을 휴대폰에 미리 저장해놓고 알람이 울리도록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생일을 잊은 경우에는 3년뒤 너의 생일까지 저장해놓았다 말하고 나중에라도 축하를 전하시면 될 듯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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